장흥군(군수 이명흠) 유치면에서 열린 장수풍뎅이 생태체험 축제가 지난 24일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이번 행사는 장수풍뎅이 성장 모습과 주변 개울에서 서식하는 곤충·민물고기 관찰, 친환경 우렁이농법 체험, 다슬기 잡기 등 다양한 생태체험과 곤충모형 만들기, 자전거 타기, 굴렁쇠 굴리기 등 신나는 놀이체험으로 꾸며졌다.
시원한 개울가 그늘 아래 평상에서는 소박한 밥상과 백숙, 구수한 찰옥수수도 맛볼 수 있어 먹거리까지 풍성한 즐거운 축제가 됐다.
장홍남(51세) 추진위원장은 "앞으로도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장수풍뎅이를 마음껏 관찰하고, 우리나라 토종물고기․곤충 등 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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