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린제이 로한이 5412번째 교통사고를 내는 기록을 세웠다.
25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TMZ닷컴은 린제이 로한이 최근 접촉사고를 일으켜 5412번째 교통사고라는 기록을 세웠다고 보도했다.
린제이 로한은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스 지역에서 쇼핑을 마친 뒤 자신의 검정색 포르쉐 파나메라 승용차를 몰고 가다 사고를 일으켰다.
신호등에 서 있는 은색 머스탱 승용차를 뒤에서 박은 것.
피해 차량을 운전하던 여성은 “신호를 대기하고 있는데 누군가 뒤에서 ‘쿵’하며 내 차를 박았다”고 밝혔다.
은색 차 여자 승객에 따르면 린제이 로한과 동승한 한 남성이 사과를 하고 전화번호를 남긴 뒤 파파라치 때문에 황급히 떠났다는 후문이다.
한편, 린제이 로한은 그 동안 음주운전 뺑소니를 비롯해 수많은 교통사고를 냈다. 지난해 10월에는 음주운전, 목걸이 절도 경합범으로 법원에서 사회봉사 명령을 받고 시체안치소에서 이를 이행했다.
(사진 = 린제이 로한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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