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신사의 품격' 김민종 무릎 꿇고, 김수로는 멱살 잡고 분노
상태바
'신사의 품격' 김민종 무릎 꿇고, 김수로는 멱살 잡고 분노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7.27 19: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배우 김민종이 김수로에게 무릎을 꿇었다.

김민종은 오는 28일 방송될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 19회 분에서 눈물을 글썽인 채 김수로에게 무릎을 꿇는 장면을 담아낸다.

김수로는 그런 김민종의 멱살을 쥐어 잡으면서 일촉즉발 상황이 펼쳐질 예정이다.

극중 최윤(김민종 분)은 자신이 임메아리(윤진이 분)를 사랑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미국으로 떠나는 임메아리를 붙잡았던 상황.

두 사람은 사랑을 인정받기 위해 임태산(김수로 분)을 찾아갔지만 임태산은 분노하며 임메아리를 집에서 쫓아냈다.

또한, 임태산이 최윤과 평행선을 긋는 반대 의견을 내놓으면서 두 사람의 갈등이 깊어만 가고 있는 상태.

무엇보다 최윤은 자신을 선택해 힘들어하는 임메아리를 위해 임태산 앞에 무릎을 꿇고 용서를 구하며 눈물겨운 모습을 그려냈다.

눈물을 머금고 애절하게 무릎 꿇는 최윤을 보자 분노가 치밀어 오른 임태산은 최윤의 멱살을 잡으며 팽팽한 긴장감을 드리우게 된다.

김민종이 무릎을 꿇는 장면은 지난 24일 경기도 일산 '신사의 품격'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김수로와 김민종은 두 사람이 함께 맞붙게 되는 첫 감정신을 앞두고 긴장된 모습으로 촬영장에 들어섰다.

두 사람은 미리 대본을 보면서 상황에 대한 연구를 하는가 하면, 서로 장면에서 일어나게 될 감정에 대해서 의논하는 등 진지하게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수로는 "정말 이런 상황이면 어떻게 해야 하는 거냐"며 감독님과 김민종에게 계속해서 자문을 구하는 등 완벽하게 임태산으로 빙의돼 연기하려는 모습을 보여 스태프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는 전언이다.

한편, 오는 28일 방송될 '신사의 품격' 19회 방송분은 '2012 런던 올림픽' 중계방송 관계로 평소 방송 시간보다 앞당겨진 오후 9시 30분에 방영될 예정이다.
(사진 = SBS 신사의 품격)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