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실제 성격

송중기가 솔직하고 털털한 본인의 실제 성격을 드러내 화제다.

송중기는 23일 서울 종로구 관철동에 위치한 한 레스토랑에서 열린 ‘늑대소년’ 500만 돌파 기념 식사 자리에서 “할 말은 하고 사는 성격이다. 누굴 위한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한 것”이라며 “그래야 내가 편하더라. 굳이 가식적으로 행동하지 않으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친분이 있는 유아인을 언급하며 “그래도 (유)아인이의 솔직함을 따라가지는 못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송중기는 실제 성격답게 ‘늑대소년’의 상영기간 중 “손익분기점을 넘었을 때가 가장 기분이 좋았다”는 답변을 더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편, 늑대소년은 세상으로부터 버림받은 늑대 소년 철수(송중기 분)가 세상에 마음을 닫은 소녀 순이(박보영 분)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지고지순한 사랑을 보여준 감성 멜로 영화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