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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서 20대들 말춤 추다 벌금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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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서 20대들 말춤 추다 벌금형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3.02.0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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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고속도로에서 젊은이들이 무단으로 차량을 세워두고 '월드 스타' 싸이(본명 박재상)의 말춤을 추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4일 타블로이드 신문 왕보에 따르면 남부 윈난(雲南)성 쿤밍(昆明)과 스린(石林)을 잇는 고속도로에 지난달 30일 오후 은회색 차 한 대가 멈춰선 뒤 20대로 보이는 5~6명이 말춤을 추기 시작했다.

이 같은 해프닝은 40여 분간 이어졌다. 현지 교통경찰대가 CCTV를 통해 상황을 파악한 뒤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이들이 떠난 뒤였다.

경찰 당국은 고속도로 무단정차 금지 규정을 어긴 혐의로 운전자에게 200 위안(약 3만5천원)의 벌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현지 경찰은 "차량이 고속으로 지나가는 중에도 이들의 위험한 행동은 계속됐다"고 전했다.

경찰 당국은 "고속도로를 운행하면서 피곤함을 피하려고 한 행동이거나 주위의 관심을 끌려는 것으로 판단되지만 이는 다른 차량의 안전에도 영향을 주는 위험한 행위"라고 지적했다.

누리꾼들은 "면허증을 압수하고 차 대신 말을 타고 다니도록 해야 한다" "마약을 먹은 것이 아니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중화권에선 '치마우(騎馬舞)'로 불리는 말춤의 인기가 지난해에 이어 연초에도 계속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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