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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정기 임원인사..'안전 경영'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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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정기 임원인사..'안전 경영' 초점
  • 이경주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3.02.04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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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은 송용덕 호텔롯데 대표이사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 노일식 롯데리아 전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승진 발령하는 등 총 158명에 대한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송 대표는 지난해 베트남과 러시아 등에서 호텔롯데의 해외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노 신임 대표는 동남아 총괄임원을 역임하면서 베트남 사업을 안정화시키고 인도네시아 진출을 가속화하는 등 해외시장 점유율을 확대한 공을 인정받았다.

롯데알미늄의 새 대표이사는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의 김영순 전무가 임명됐다. 김 대표는 전문대 출신의 생산 및 연구개발 전문가로 국내 최초로 생산공정에 '셀(CELL)' 방식을 도입해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한국후지필름 대표이사에는 이덕우 호텔롯데 상무가, 롯데시네마 대표에는 차원천 롯데정책본부 상무가, 롯데자이언츠 대표이사에는 최하진 롯데알미늄 기공사업본부 상무가 선임됐다.

노병용 롯데마트 사장과 소진세 롯데슈퍼 사장는 각각 유임됐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대내외적인 경영환경을 고려해 안정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며 “철저하게 성과와 실적을 바탕으로 평가하되 각자 자리에서 위기에 대응해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대표이사급 임원의 변동폭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임 임원의 경우 글로벌 경쟁력,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역량을 중시해 발탁했다"며 "이번 인사로 내부 조직을 강화하고 전열을 정비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 높여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올해 인사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또 한명의 여성 임원이 나왔다. 김희경 롯데마트 서울역 점장은 책임감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외국인 고객 증대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사대우 자리에 올랐다.

김 이사대우는 고졸 출신 판매원으로 입사한 후 롯데마트 최초의 여성점장을 역임했으며 최근에는 서울역점 점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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