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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초고층 롯데월드타워 “안전 이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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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초고층 롯데월드타워 “안전 이상무”
  • 이호정 기자 meniq37@csnews.co.kr
  • 승인 2013.02.05 1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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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 시공 중인 잠실 롯데월드타워의 메가기둥 균열 원인은 용접열에 의한 표면 균열로, 구조적 안정성에는 이상이 없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5일 롯데건설은 잠실 초고층 메가기둥 균열 원인을 밝히기 위해 지난 4일 오후 3시 긴급 전문가 회의를 개최하고 현장 검증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4일 진행된 검증작업은 균열이 간 부위를 코아링(Coring: 구멍을 뚫어 하는 분석) 방식을 통해 이뤄졌으며, 한미글로벌, 서울대 박홍근 교수, 롯데건설 기술연구원 구조기술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메가기둥 콘크리트를 직경 5cm, 길이 11cm의 코아를 채취해 분석했다.

그 결과 균열이 철근에 도달하지 않고 피복두께 이내에서 정지된 것으로 확인됐다. 메가기둥의 균열이 발견된 곳은 콘크리트 기둥에 용접이 이루어진 매입철판 끝 부위로, 용접열에 의한 균열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초고층 구조 전문가인 서울대 박홍근 교수는 “콘크리트 균열은 콘크리트의 재료강도, 설계, 시공에 대한 전반적인 문제가 아닌 강재를 용접할 때 발생하는 용접열에 콘크리트 기둥의 표면 일부가 국부적인 균열을 일으킨 것으로 판단된다”며 “발생균열이 메가기둥의 구조안전성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적다”는 소견을 밝혔다.

롯데건설도 “용접열에 의한 표면 균열 가능성을 사전에 충분히 인지하고 포스코 강재연구소(RIST)에 용역검토(2011.11~2012.3)를 실시했다”며 “용접 시 균열발생, 샘플채취(코아링), 균열상태를 확인해본 결과 균열의 깊이가 용접열에 의한 피복두께 이내로 구조적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한편 감리를 맡고 있는 한미글로벌(감리단장 추헌필)측도 “문제의 콘크리트 균열은 용접열에 의한 균열”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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