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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 급성장'에 이통시장 판도변화…LGU+, 수혜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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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 급성장'에 이통시장 판도변화…LGU+, 수혜 '톡톡'
  • 김아름 기자 armijjang@csnews.co.kr
  • 승인 2013.02.11 0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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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시장의 급성장과 함께 이동통신 3사의 전체 시장점유율 구도에도 지각변동이 생긴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작년 12월 이동통신 시장 점유율은 SK텔레콤 50.3%로 1위를 지킨 가운데 KT가 30.8%, LG유플러스가 19%로 그 뒤를 이었다.


재작년 5월말 SK텔레콤 50.6%, KT 31.7%, LG유플러스 17.7%였던 것과 비교하면 ST텔레콤과 KT의 점유율이 깎인 반면, LG유플러스는 1.3% 포인트 상승했다.


이동통신 시장이 포화상태에 빠지며 점유율이 오랫동안 고착상태에 있던 것에 비하면 큰 폭의 변동이다.


특히 17%대에 머물던 LG유플러스의 점유율이 20%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는 점이 고무적이다.


LG유플러스는 2011년 7월 SK텔레콤과 동시에 LTE를 상용화한 이후 국내에서 가장 빨리 전국망을 구축하며 LTE에 집중, 이 같은 결실을 봤다. 작년 2월에는 점유율 18%을 넘겼고 9월 가입자 1천만명을 돌파하는 등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반면 KT는 경쟁사보다 6개월 늦게 LTE를 시작하고, 2세대(2G) 서비스를 강제로 종료한 영향으로 점유율이 가장 많이 감소했다. 점유율 뿐 아니라 가입자 수도 작년이 2011년보다 더 적다. LTE 시장에서는 LG유플러스에 2위 자리를 내주기도 했다.


SK텔레콤도 점유율에 타격을 입은 것은 마찬가지다. 가입자 수는 꾸준히 증가했지만 성장 속도는 감소했다.


과거에는 통신시장 점유율에 영향을 미치는 통신망, 브랜드, 단말기, 서비스, 보조금 등 요소들이 평형상태를 이뤄 오랜기간 점유율이 변하지 않았다.


그러나 LTE 출시 이후에는 새로운 서비스에 대한 관심, 3사의 브랜드 가치 제고 전략, 고성능 LTE 스마트폰 등장 등이 가입자들을 움직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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