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 주가가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고 있던 ING그룹의 보유지분 전량 매각 소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서 KB금융은 15일 오전 10시20분 현재 전일대비 1.58% 하락한 3만7천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B금융은 전날 주요 주주인 ING그룹이 보유하고 있던 KB금융 주식 약 5.02%(1천940주)를 15일 블록딜을 통해 전량 매각한다고 알려졌다. 매각주관사는 외국계증권사인 메릴린치로, 3만8천 원에서 약 0.7~1.4% 할인율이 적용된 3만7천450~3만7천750원 사이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처분금액은 7천300억 원 정도로 추정된다.
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잠재된 오버행(Overhang) 우려를 해소한 것은 긍정적이지만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면서도 "이번 블록딜로 ING생명 인수 재추진에 대한 일말의 기대감이 완전히 사라졌다"고 분석했다.
[마이경제/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윤주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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