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부회장 정연주)이 지난달 27일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영등포구 청소년 전용 지역아동센터(이하 지역아동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지난해 8월 삼성물산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영등포구와 후원협약의 결과물로 10월 착공에 들어간 지 5개월 만에 건립됐다.

지역아동센터는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직업멘토링 상담 및 외국어 특강, 문화 체험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이번 지역아동센터 건립을 위해 임직원의 직접 참여를 늘렸다”며 “임직원들의 기부금을 조성자금으로 활용했고, 향후 지역아동센터 운영에도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재능기부 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