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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전자-디스플레이 선전에 영업이익 4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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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전자-디스플레이 선전에 영업이익 43% 증가
  • 유성용 기자 soom2yong@csnews.co.kr
  • 승인 2013.03.14 08: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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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부회장 구본준)와 LG디스플레이(사장 한상범)의 선전에 힘입어 지난해 LG그룹(회장 구본무)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13일 재벌 및 CEO, 기업경영 평가 사이트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에 따르면 지난해 잠정실적을 공개한 LG그룹 10개 상장사의 총 영업이익은 5조3천550억 원으로 전년 3조7천520억 원에 비해 42.7% 증가다.

LG디스플레이가 2011년 7천630억 원 적자에서 지난해 9천120억 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전환하고, LG전자의 영업이익이 같은 기간 3천800억 원에서 1조1천360억 원으로 200% 성장한 것이 큰 몫을 했다.

LG전자는 지난 2010년 '스마트폰 쓰나미'로 위기에 빠진 뒤 2년 만에 옵티머스G가 결실을 맺으며 반전에 성공했다. LG디스플레이도 LG전자의 회복세에 힘입어 지난해 8분기 만에 적자탈출에 성공했다.

LG이노텍(사장 이웅범)도 모바일 부품 판매 호조로 450억 원 적자에서 770억 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전환 했다.


또 LG생명과학(사장 정일재)이 117억 원에서 152억 원으로 29.6% 신장했다. 또 LG상사(사장 하영봉)가 1천625억 원에서 2천60억 원으로, LG생활건강(부회장 차석용)이 3천700억 원에서 4천450억 원으로 각각 26.9%와 20.4% 증가했다.

지주사인 LG는 영업이익이 4천683억 원으로 전년 보다 1억4천만 원 상승했다.

반면 LG하우시스(사장 한명호)와 LG화학(사장 박진수),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영업이익이 뒷걸음질 쳤다.

LG하우시스는 712억 원에서 566억 원으로, LG화학이 2조8천200억 원에서 1조9천100억 원으로 각각 20.4%와 32.2% 감소했다.

LG유플러스는 롱텀에볼루션(LTE) 네트워크 투자와 신규 가입자 규모 증가에 따른 영업비용 상승으로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매출 10조 원대를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2천800억 원에서 1천270억 원으로 반토막 났다.

비금융 지주사인 지투알은 아직까지 지난해 실적을 공시하지 않았다.

[마이경제/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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