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제약업체들 중 시가배당율이 가장 높은 곳은 종근당인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동아제약, 녹십자, 유한양행 등 현금배당 계획을 밝힌 국내 상장제약사 매출 상위 10곳의 시가배당율은 평균 1.1%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시가배당률이 가장 높은 종근당으로 2.04%의 배당률을 기록했다.
일동제약이 시가배당율 1.31%로 2위를 기록했고 대웅제약이 1.7%, JW중외제약이 1.1%로 그 뒤를 이었다.
또 광동제약이 0.99%로 5위에 올랐고 녹십자와 동아제약이 나란히 0.9%의 시가배당률을 기록했다. 이밖에 유한양행은 0.7%, 한독약품이 0.7%, 제일약품은 0.47%였다.
한편 이들 10개 제약사의 현금배당 총액은 647억9천200만 원으로 지난해 영업이익 총계 3천534억9천100만 원의 18.3%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즉, 지난해 영업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돈의 약 20%를 주주들에게 나눠주기로 한 셈이다.
영업이익 대비 현금배당률이 가장 높은 곳은 43.4%를 기록한 유한양행으로 지난해 영업이익 304억500만 원 가운데 131억9천800만 원을 현금배당할 계획이다.
일동제약은 지난해 영업이익 128억9천300만 원의 28.2%인 36억3천500만 원을 배당할 예정이다.
이밖에 대웅제약이 21.2%, 한독약품이 20.2%, 녹십자가 19.1%, JW중외제약이 15.4%로 그 뒤를 이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조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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