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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코웨이, 애프터서비스 엉망

이언주 소비자 csnews@csnews.co.kr 2006년 12월 01일 금요일 +더보기
    지난 24일 웅진코웨이 가습기를 구입했다. 제품이 이상한 것 같아 다음날 고객센타(1588-5100)에 전화를 걸었는데 4번만에 어렵게 상담원과 연결됐다.

    가습기 습도조절이 잘 안되는것 같다고 했더니 제품 이상이 아니라 원래 그런거라 애프터서비스(A/S) 접수를 해줄 수 없다고 했다.

    그래서 근처 서비스센터 전화번호 물어 전화를 했지만 받지 않았다. 다시 1588-5100번에 전화를 걸어 10여분만에 간신히 상담원과 연결되었지만 2시가 넘어 업무 끝났다고 담당자한테 전해준다고 했다.

    얼마 후 담당자가 전화와서 "습도조절도 안되고, 습도계랑도 20%이상 차이나며, 75%를 맞춰 놓아도 똑같다"고 했더니 제품 이상이 아니고 원래 습도는 차이가 난다고 했다.

    그리고 제품은 아무 이상 없으며 하루밖에 안써봤고 주말이라 어차피 애프터서비스도 안되니 주말에 한번 써보고 월요일날 다시 전화하기로 했다.

    월요일 2시 40분경에 전화가 왔지만 여전히 같은 말만 했다. 가습기를 틀어놔도 건조하다고 하자 물분무가 되고 있어 불량으로 볼 수 없다고 했다.

    기계가 작동 안되면 누구라도 고장인걸 알겠지만 비싼 돈 들여 가습기를 샀는데 사용하지 않았을 때와 똑같다면 누가 가습기 사겠냐고 언성 높이자 "그럼 애프터서비스를 접수 해주겠다"고 했다.

    애프터서비스 해주는게 뭐그리 아까워서 3번이나 통화하고 말다툼해야 한단말인지 어이 없었다.

    다음날 2시가 넘도록 오지 않아 외출을 했는데 3시쯤 기사에게서 전화가왔다. 지금 집에 있느냐고 해서 6시나 7시쯤 집에 들어간다고 하니 그때는 자기가 못온단다.

    증상이 뭔지 물어봐서 얘기하자 "CO해놓고 하루 자보고 그 다음에 습도조절을 해야 방에 습도를 가습기 센서가 감지를 한다"며 안되면 다시 전화하란다.

    그렇게 간단한 일을 고객센타에 물었을 때 얘길해주거나 애프터서비스 접수라도 일찍 해줬다면 이렇게까지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을 것이다.

    웅진코웨이하면 다 알만한 회산데 고객에 대한 배려가 너무도 없다는데 실망이다. 전자제품은 서비스센타를 보고 사야 한다는걸 절실히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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