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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재단, '미래로사업' 출범...35년 학술사업 성과 사회로 확산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2016년 09월 21일 수요일 +더보기
대우재단(이사장 장병주)이 지난 35년간 재단의 지원을 통해 학계가 이뤄낸 연구 성과를 사회지식인이 함께 활용하고 대중적 저변을 넓혀 나가기 위해 '미래로사업'을 출범한다.

지난 1980년대 초부터 국내 최초로 기초학술연구지원 사업을 전개해온 대우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지식 담론에 대한 학계의 응용 저술을 후원하고 보급하는 역할을 주도적으로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단지 연구와 저술을 지원하는데 그치지 않고 그 성과를 교양독자 일반에까지 널리 확대한다는 취지다.

그동안의 기초학문과 학술 분야에 대한 지원이었다면 앞으로는 현재 맞닥뜨린 현안들을 해결하고 앞으로의 문제에 대처하기 위한 중장기적 안목과 지혜를 제시하는 연구들을 지원한다고.

학계의 연구 성과를 확장하는 '대우휴먼사이언스 총서'(현재 12권 출간), 탈인간 시대의 가능성들을 짚어보는 '포스트휴먼사이언스 총서'(10월경 2권 출간 예정, 매년 2권 출간), 온고지신을 통해 우리의 정체성을 회복하는 '규장각 새로 읽는 우리 고전 총서'(현재 9권 출간) 등을 연간 20권씩 발간한다.

또한, 연구 성과의 발간에 그치지 않고 이를 시민들에게 널리 전파하기 위한 독서운동을 전개한다. 이를 위해 9월 22일 오후 7시 제1기 '미래로클럽'을 발족하고 회원들과 함께 더 본격적인 숙고와 교류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미래로클럽'은 각계각층 교양독자들의 자발적인 독서모임으로 저자와의 만남, 온라인 토론, 각종 오프라인 모임 등을 통해 학계의 성과들을 내면화하고 우리 공동체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한 지식의 숙성 과정이 될 것이라는 것이 대우재단 측 설명이다.

대우재단 장병주 이사장은 "저자와 지식인 독자가 책을 통해 만나되 전통적 교실 개념에서 벗어나, 수평적 관계를 지향하는 온라인을 기반으로 독자들이 먼저 관계를 만나길 바란다. 이런 과정들을 통해 과거 대우재단의 지원을 통해 학계가 쌓아온 학술사업 성과를 학계와 손잡고 사회로 되돌려주자는 의도가 담겨있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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