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그룹 SG워너비의 김진호가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열애설에 대해 전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김진호는 24일 모 스포츠지에서 보도한 일곱 살 연상의 담당 스타일리스트와 교제중이라고 내용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김진호의 소속사 측에서도 “김진호는 고교 3학년 때 SG워너비로 데뷔해 활동을 시작했고 내성적인 성격 탓에 멤버들을 비롯한 몇몇 주변 사람들 이외에는 잘 어울리지 않는 편”이라고 말했다. 

김진호 또한 “데뷔 당시엔 어려 옷도 잘 맞지 않고 이런 과정에서 스타일리스트인 남씨가 동생처럼 잘 보살펴 준 좋은 누나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남씨가 김진호를 동생처럼 보살피고 김진호가 남씨를 잘 따르다 보니 이같은 보도가 나온 것으로 추측했다. 

이어 김진호는 “여자 친구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은 했지만 사실이 아닌 것이 보도된 것을 보니 속상하고 억울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SG워너비 소속사 엠넷미디어는 근거 없는 추측성보도에 대해에는 법적으로 대응할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했다.

SG워너비는 멤버 채동하가 씨야 멤버 이보람과, 김용준이 배우 황정음과 열애중이라는 보도가 언론과 인터넷에 확산되면서 막내 김동하의 열애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백진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