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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자동차 업체들,설 무상 점검 서비스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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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자동차 업체들,설 무상 점검 서비스 경쟁
  • 유성용 기자 soom2yong@csnews.co.kr
  • 승인 2011.01.24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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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 업체들이 설 연휴를 맞아 일제히 특별점검 서비스에 나선다.

현대·기아자동차를 비롯해 르노삼성, GM대우는 다음 달 1일부터 6일까지 주요 국도와 고속도로 휴게소에 설치된 서비스코너를 통해 안전점검과 응급조치를 해준다.

현대차는 우선 설 연휴 전인 이달 말까지 직영서비스센터나 서비스협력사에 차량을 입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냉각수와 엔진오일 그리고 각종 밸브류 등을 무상점검 해준다. 장거리 운행차량의 관리요령 및 안전운전 교육도 실시한다.

특별 점검 기간 동안에는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연인원 5천여명을 투입해 긴급출동 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고객의 안전한 귀성을 지원한다.


르노삼성 또한 이 기간 경부고속도로 망향, 추풍령 등 주요 고속도로 14개 휴게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냉각장치, 배터리, 타이어 등을 점검하고 각종 오일류를 보충해 준다. 또한 긴급 차량에 대한 응급조치 및 구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GM대우는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전국 고속도로 및 국도 휴게소 14개 코너에서 장거리운행차량 예방점검과 함께 소모성 부품을 무상으로 교환해 준다.

GM대우 관계자는 “긴급 상황에 대비해 84대의 긴급출동 차량과 120여명의 정비요원을 동원하는 등 점검 기간 동안 24시간 긴급출동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현재 연휴 특별 점검기간을 두고 세부 일정 조율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업체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현대차:080-600-6000, 르노삼성:080-300-3000, GM대우:080-3000-5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iz&ceo뉴스/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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