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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탐사선 지구 추락 중 "일부 파편 지표면에 도달할 것, 사람이 맞을 확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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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탐사선 지구 추락 중 "일부 파편 지표면에 도달할 것, 사람이 맞을 확률은?"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1.09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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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러시아가 발사한 화성위성탐사선이 지구로 추락 중이다.

러시아 우주청은 오는 15일(현지시각) 화성위성탐사선 '포보스-그룬트(Phobos-Grunt)'호의 잔해가 지상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포보스-그룬트호'는 화성의 위성 두개 중 하나인 '포보스'의 토양샘플 채취를 위해 발사된 탐사선으로 2011년 11월 발사된 이후 12월9일 로켓 운반체와 분리에는 성공했으나 자체 엔진장치가 켜지지 않아 화성 궤도 진입에 실패해 추락하고 있다.

대기권 진입 과정에서 탐사선의 대부분이 연소되지만 열에 강한 일부 파편이 지표면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낙하 속도는 시속 30~300km 정도이며, 정확한 낙하시각과 장소는 추락 1~2시간 전에야 분석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항공우주연구원 정대원 저궤도위성관제팀장에 따르면 이 화성위성탐사선을 사람이 맞을 확률은 1조분의 1로 매우 희박하다.
(사진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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