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해피선데이’의 인기코너 ‘1박 2일’ 동강편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4일 방송된 ‘1박 2일-동강 편’에서 '1박2일'팀은 강원도 정선군에 위치한 예미초등학교 운치분교 어린이들과 함께 동강 옆 잔디밭으로 봄 소풍을 다녀왔다.
이날 강호동, 이승기, 김C 등 ‘1박 2일’멤버들은 자장면을 배달해먹는데 3시간, 아이스크림을 사러나가는데 40분이나 걸려 먹고 싶은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하는 운치분교 어린이들을 위해 밥차를 준비해 아이들이 먹고싶다던 자장면, 피자, 탕수육 등을 요리사들과 만들어 나눠먹었다.
시청자들은 프로그램 게시판을 통해 ‘참 훈훈했다. 아이들과 함께 동심으로 돌아간 1박 2일을 통해 따뜻함을 느꼈다’, ‘내용면에서나 질적인 면에서나 우수한 1박 2일이다. 재미 있었다’, ‘늘 시청자들과 함께 했으면 좋겠다’ 등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같은 호응에 힘입어 이날 KBS 2TV ‘해피선데이’의 ‘1박 2일-동강편’은 시청률 조사기간인 TNS미디어코리아 조사 결과 35.6%의 높은 순간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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