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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평마저 조작하는 CJ 몰

전지숙 소비자 csnews@csnews.co.kr 2006년 12월 04일 월요일 +더보기
    매장 오픈일에 맞추어 벽걸이 LCD 겸용 TV를 고르던 차에 CJ 몰에서 BTC 제품중 19인치 벽걸이 된다고 대문짝 만하게 적혀 있는 모델을 헤드라인 제목을 보고 가격이 적당해서 구매를 했습니다.

    매장 설명대로 거치대를 떼고 정해진 위치에 설치하려던 순간 아무런 벽걸이 장치가 없었습니다. CJ 설명에는 별도의 거치대가 필요하다고 적혀있지 않았을 뿐더러 나도 벽걸이 LCD 모니터를 구매한적이 처음이라서 상품 소개에 적힌 스탠드를 떼고 나면 벽걸이가 가능하다는 말만 믿고 구매를 했는데 어이가 없더군요.

    그래서 CJ에 문의를 했더니 CJ 상당원들은 오히려 구성품 설명에 거치대가 없는데 그것을 확인하지 않은 것은 구매자의 실수이며 별도를 구매를 해야한다고 하더군요. 자기네들하고는 상관이 없다구요.

    그럼 왜 홈피에 그 내용을 기재해서 현혹을 하고 별도로 거치대를 구매해야 설치할 수 있다고 안했냐고 따지면서 상품평에도 러닝머신을 하려고 샀는데 벽에 걸어서 좋았다고 적혀있던데 라고 했더니, 그 문구를 구매자가 잘 못 받아들인 것이고 당연히 거치대는 별도로 구매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웃긴 것은 거치대를 CJ에서도 BTC에서도 팔지도 않는다는 것입니다. 결국은 컴퓨터 매장에서 사라는 것이 겠죠. 이게 무슨 벽걸이란 말입니까. 그렇게 이야기한다면 CRT 모니터도 별도의 장치만 있으면 벽걸이 되는 것이 아닙니까.

    게다가 오후에 퇴근한 후에 CJ 사이트에 들어오니 그 상품 소개에서 슬며시 그 내용을 축소해놓았을 뿐더러 제가 상담원 아가씨한테 따졌던 상품평 중 러닝머신을 하면서 사용한다던 상품평마저도 바뀌어 있었습니다. 원래 없었던 거치대를 별도로 샀다는 내용이 기재되었더군요. 이런식으로 상품평마저 조작하는 CJ인줄을 정말 몰랐습니다.

    게다가 문제가 생기면 회사규정상 어쩔수 없으니 구매자가 감수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오늘 반나절 동안 들으면서 이럴 거면 홈쇼핑에서 뭐하러 사겠습니까.

    나는 항상 상품평을 보고 구매 결정을 하는 편인데 이런 식으로 자기네 편리하게 조작할 거라는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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