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오는 21일부터 부산발 오사카행 노선의 운항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국토부로부터 해당 노선 폐지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매일 두 차례 부산~오사카 직항 노선을 운항해 온 아시아나항공 측은 “최근 일본 노선의 수익 감소로 해당 노선 운항을 중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부산~오사카 노선은 아시아나항공과 공동 운항해 온 에어부산이 맡게 된다.

한편 아시아나항공편으로 부산~오사카 노선을 예매한 승객들은 에어부산 항공편으로의 변경에 대해 아시아나항공 측에 적절한 조처를 요청하고 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김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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