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롯데리아 '이색버거'와 '캐릭터 콜라보레이션' 인기 열풍
상태바
롯데리아 '이색버거'와 '캐릭터 콜라보레이션' 인기 열풍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15.03.26 15: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롯데리아(대표 노일식)가 이색 메뉴와 캐릭터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고객 사로잡기에 나섰다.

롯데리아가 최근 선보인 신제품 ‘강정버거’는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출시 당일 5만개 판매를 기록했다. 오늘 27일부터 할인 판매하는 캐릭터 ‘도라에몽’을 활용한 휴대용 보조배터리도 벌써부터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 ‘라이스‧라면버거’ 이은 이색 메뉴 ‘강정버거’

롯데리아는 1992년 업계 최초 쌀을 활용한 ‘라이스버거’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햄버거=빵’ 이라는 정형화된 공식을 허물었다. 출시 당시 큰 관심을 받은 ‘라이스버거’는 한 달 만에 약 80만 개가 판매되며 그해 업계 최고의 히트작으로 선정됐다.

이후 16년 만인 2015년 1월 빵 대신 라면을 활용한 ‘라면 버거’ 역시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출시 당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이슈로 떠올랐으며 3일 만에 한정 판매 수량인 50만개 중 18만개가 판매되는 기염을 토했다.

롯데리아는 라면버거 열풍이 채 가시기도 전에 ‘닭강정’의 풍미를 구현한 ‘강정버거’를 출시했다. 배우이자 차줌마로 익숙한 ‘차승원’을 모델로 발탁해 특유의 유머러스함과 방송을 통해 검증된 요리 실력으로 외식에 대한 이미지를 절묘하게 부합시켰다는 평이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강정버거는 출시 당일 5만개 판매를 기록하며 라이스버거, 라면버거에 이은 새로운 이색 메뉴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0326.jpg
▲ 롯데리아,강정버거 모델 차승원

◆ 캐릭터 콜라보레이션 도라에몽 ‘휴대용 보조 배터리’

롯데리아는 기존 패스트푸드점에서 행하는 단순 프로모션 제품의 틀을 벗어나 실제 필요한 상품으로 기획해 소비자들에게 높은 만족을 주고 있다.

지난 1월 첫 선을 보인 캐릭터 ‘도라에몽’ 휴대용 보조 배터리는 일부 매장에서 3일 만에 소진되는 등 전체 10만 개가 한 달도 안 돼 전량 판매를 기록했다.

이에 27일부터 매장별 순차적으로 도라에몽 ‘휴대용 보조 배터리’ 앙코르 판매를 시작한다.

2차 판매되는 도라에몽 보조배터리는 기존 1차 제품에 비해 캐릭터 디자인 및 색상을 변경했다. 세트 또는 콤보, 팩 메뉴 구매 시 1인당 2개의 휴대용 도라에몽 배터리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지난 1차 판매 수량인 10만 개의 2배를 생산해 총 20만 개의 보조 배터리 제품을 판매한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롯데리아는 고객에게 다양한 메뉴 개발과 프로모션 제품 운영을 통해 고객에게 기분 좋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향후 고객에게 무엇이 필요한지의 문제 해결을 통해 고객 만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0326`.jpg
▲ 롯데리아 '휴대용 도라에몽 보조배터리'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