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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직구 배달비 최대 8% 인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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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직구 배달비 최대 8% 인하된다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15.09.2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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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1월부터 전자상거래 수출물품에 대한 국제특급우편(EMS) 요금이 최대 8% 인하된다.

관세청은 23일 서울세관에서 우정사업본부와 전자상거래 활성화, 수출기업 무역 편의를 제공하는 내용의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올해 11월부터 전자상거래 수출물품에 대해 
전자상거래업체 할인(3%), 인터넷접수시스템(e-shipping)을 통해 접수된 물품 할인(4%), 세관에 수출신고(우편물통관목록 제출 포함)한 물품 할인(1%) 등 최대 8%까지 할인율을 적용한다.

또 배송요금이 저렴한 한중 해상배송 우편물의 서비스 대상을 확대하고 통관절차를 간소화한다.

연말까지 한중 간 페리선을 활용해 수출하는 해상특송 서비스(POST Sea Express) 대상 중량을 2kg에서 30kg으로 확대하고, 중국 산동성 지역에 한정됐던 배달지역도 중국의 모든 지역으로 확대한다.

2016년 6월 구축 완료 예정인 특송물류센터 통관물량의 반출입을 전산으로 연계하고 운송단계도 축소해 국내 배송비용 인하를 추진한다.

수출신고가 필요한 200만원 초과 물품 발송자에 대해서는 사전 수출신고 안내를 강화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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