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대표 타케히코 키쿠치)은 닛산 최고급 스포츠 세단 '맥시마'를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출시했다.
맥시마는 닛산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모델 중 하나로 1981년 글로벌 데뷔 후 35년간 총 7번의 풀 체인지를 거쳐 올해 하반기 8세대 모델로 진화했다.
공기역학을 고려한 '와이드 앤 로우 차체 비율'은 물론 V 모션 그릴, 부메랑 타입의 LED 시그니처 램프는 존재감을 뽐낸다. 여기에 차량 지붕이 공중에 떠있는 듯 보이는 '플로팅 루프'는 차별화된 디자인 테마를 완성한다는 설명이다.
최고급 모델답게 감성 품질도 극대화했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운전자 중심의 인테리어는 닛산의 슈퍼카 GT-R처럼 운전석 방향으로 7도 기울어진 센터페시아 디자인을 채용했다.
보스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과 주행 시 발생하는 소음을 상쇄시켜주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ANC)도 추가돼 최고급 세단으로서 완성도를 높였다.
안전 사양은 '전방 충돌 예측 경고 시스템(PFCW)'이 동급 최초로 적용됐로 여기에 '전방 비상 브레이크(FEB)', '운전자 주의 경보(DAA)', '후측방 경고(RCTA)', '사각 지대 경고(BSW)',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 등 닛산 최첨단 안전기술이 대거 탑재됐다.
타케히코 키쿠치 대표는 "지난 35년간 진화와 진보를 통해 완성도를 높인 맥시마는 해외 시장에서 이미 상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닛산의 핵심 모델"이라며 "현재 닛산이 보유한 앞선 기술력과 장인정신이 집약된 모델인 만큼 한국 시장에서 고객층 확대에 기여하는 한편 닛산이 강조하는 짜릿한 혁신Innovation that Excites)을 대변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출시 소감을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건우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