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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프라이데이 유통업계 할인 공세..브랜드 늘리고 할인폭 확대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2015년 10월 06일 화요일 +더보기

내수 촉진을 위해 정부 주도로 시행한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가 속 빈 강정이라는 지적에 유통업체들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세일 브랜드를 확대하고 할인폭을 늘려 소비자를 만족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롯데그룹 유통계열사들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지시로 '노마진 세일'을 내놓았고 신세계와 현대백화점도 할인 전략을 대폭 강화했다.

롯데백화점은 테팔, 필립스, 나인 등 40여 개 브랜드가 신규로 세일 행사에 참여한다. 메트로시티·지고트·박홍근 등 70여개 패션·리빙 브랜드는 기존 세일율에 10~20%포인트 할인폭을 확대한다.

백화점 노마진 상품전에서는 140여 개 브랜드 450여개 품목을 만나볼 수 있다. 컨템포러리 페어로 DKNY·클럽모나코·바이에토르 등 12개 브랜드는 10% 특별세일, 구매금액대별 5% 상당 상품권을 증정한다.

롯데마트는 PB(자체브랜드) 상품 100여 개를 준비해 '다다익선'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같은 품목을 2개 구매 시 10%, 3개 구매하면 20% 할인 판매한다. 8일부터 14일까지 롯데·신한·KB국민·우리카드로 테팔·코렐·락앤락의 300여 개 상품을 결제하면 최대 50%의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14일까지 양문형냉장고, 세탁기 등 500억 원 규모의 초특가 기획상품 14만대를 준비했다. 보조배터리, 포켓프린터 등 모바일 액세서리 약 4만여 대와 전기히터, 전기요 등 겨울제품 2천여 대도 특가로 한정 판매한다. 상품권 증정과 캐시백 혜택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신세계는 분더샵, 분컴퍼니 등 편집숍에 입점한 브랜드의 할인율을 최대 20%포인트 높여 최대 90%까지 할인폭을 늘렸다. 이에 따라 발렌시아가, 아크네 등 120여 개의 신세계 럭셔리 브랜드를 종전 판매가보다 50~90%까지 저렴하게 살 수 있다.

블랙프라이데이를 고려해 정기휴점일도 12일에서 19일로 변경했다.

현대백화점도 세일 브랜드를 늘리고 할인폭을 높였다.
르카프·케이스위스·쿠쿠 등 50여 개 브랜드의 세일율을 10~20%포인트 추가 적용한다. 현대백화점이 직접 운영하는 편집숍은 일부 직매입 상품의 가격을 10~30%까지 추가로 적용해 최대 할인율을 90%까지 높였다.

특히 무역센터점은 9일~11일 '블랙 하프 위크엔드' 행사를 열고 크레송·디데무·성진모피 등 200여 개 브랜드의 패딩·코트·모피 등 겨울 대표 상품 900억 원어치를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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