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봐, 해봤어?”
실제로 해보지도 않고 탁상공론으로 결론을 내려 지레 겁먹지 말라는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말이다. 기업인이 뽑은 최고의 경영어록으로 정주영 명예회장의 어록 중에서 가장 많이 회고된다.
도서출판 솔에서는 정주영 명예회장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의 일화와 어록을 담은 책 ‘정주영은 살아있다’를 펴냈다.
현대그룹 문화실에서 소 떼 방북, 금강산 관광 등 정주영의 홍보 전략을 담당했던 필자는 정주영의 어록과 에피소드를 보다 친숙한 언어로 재해석했다. 사진 한 장만으로 정주영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귀한 사진도 대거 수록했다.
필자는 피터 드러커를 비롯한 세계의 석학들이 정주영 회장을 새롭게 주목하는 이유를 정주영의 리더십에서 찾고 있다. 바로 도전(Challenge), 신용(Credibility), 긍정(Candoism), 창의(Creativity), 이타(Commitment)의 리더십이다.
탄탄한 배경도 없이 오직 불굴의 의지와 도전, 기업가 정신으로 위기를 기회로,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며 대한민국 경제지도를 다시 그린 정주영 명예회장의 일화에서 독자들도 도전정신과 의지를 불태울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도서출판 솔 발행/ 김문현 저/ 284쪽/ 1만5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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