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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거래정지’ 삼성엔지니어링, “유상증자로 자본잠식 해소”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2016년 02월 29일 월요일 +더보기
삼성엔지니어링이 완전 자본 잠식으로 인해 매매 거래를 정지한다고 29일 공시했다. 유가증권시장상장규 정 등 관련 법규에 의거해 연간기준 완전 자본 잠식 상태면 매매 거래 정지 조치된다.

또한 지난해 영업손실 1조4천543억 원으로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6조4천413억 원으로 27.7% 감소했으며, 당기순손실 1조3천43억 원으로 적자전환했다. 다만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19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월 말 현재 1조2천652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해 완전 자본 잠식 상태를 해소한 상태라고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 완전자본잠식 해소에 대한 내용 증명을 위한 특수목적감사보고서를 거래소에 제출할 예정”이라며 “거래정지 기간을 단축하고 주주들의 불편을 최소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올해 경영정상화를 위한 재도약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수주 6조 원, 매출 7조600억 원, 영업이익 2천28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관계자는 “이번 흑자 전환은 경영정상화를 위한 시작”이라며 “프로젝트 수행경쟁력 제고를 통한 원가개선과 강점 분야의 수익성 위주 수주전략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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