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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정수기 '관리서비스' 불만 가장 커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2016년 12월 13일 화요일 +더보기

정수기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정기적인 관리서비스에 대한 불만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2013년 1월부터 올해 9월까지 접수된 정수기 관련 피해구제 건수가 총 1천187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9월까지 총 40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9.1% 증가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정기적인 관리서비스에 대한 불만이 가장 많았다. 이어 냉·온수 불량, 소음, 물맛 등 정수기의 품질과 설명과 다른 계약 조건 적용 등 계약 관련 불만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피해구제 접수 상위 10개 업체의 렌탈계정 1만 대당 피해구제 건수를 분석한 결과, LG전자가 0.24건으로 가장 적었다. 이어 코웨이 0.35건, 청호나이스 0.39건 순으로 집계됐다.

소비자원은 피해구제 접수 상위 10개사 중 청호나이스의 합의율이 73.5%로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이어 SK매직, 현대렌탈서비스, 필란스, 코웨이가 뒤를 따랐다. 바디프랜드와 제일아쿠아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한국소비자원은 정수기 관련 소비자피해 예방을 위해 ▲계약 시 기간, 비용 등 계약내용을 꼼꼼히 확인하고 ▲설치 시 배수관 연결부분의 누수 여부를 세세하게 점검하며 ▲자동 이체되는 은행계좌 또는 신용카드가 변경될 경우 사업자에게 고지하여 렌탈 비용이 연체되지 않도록 하고 ▲정수기 관리일지 게시를 요구하여 정기적인 관리서비스 이행 여부를 확인할 것을 조언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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