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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로봇사업부 '현대로보틱스'로 4월 출범

김국헌 기자 khk@csnews.co.kr 2017년 01월 06일 금요일 +더보기

국내 1위의 산업용 로봇기업이자, 글로벌 5대 로봇 메이커인 현대중공업(대표 최길선) 로봇사업부가 '현대로보틱스'란 이름으로 올해 4월 정식 발족한다. 통큰 투자로 로봇산업을 견인하겠다는 각오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로봇사업부는 올해 2월 주주총회를 거쳐 4월 경 현대로보틱스라는 새로운 사명으로 독립분할하고 대구로 공장을 이전할 방침이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11월 조선·해양·엔진(존속법인 현대중공업), 전기전자(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 건설장비(현대건설기계), 로봇(현대로보틱스) 등 4개의 사업부를 수평적 형태의 회사로 인적분할하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현대중공업 로봇사업부의 현재 근무인원은 300여 명이며, 약 2천600억원의 연매출을 올리고 있다. 주력 생산품은 자동차조립용 로봇과 LCD 운반용 로봇이다. 올 들어 누적생산 5천 대를 달성했다.

현재 울산 공장에서 연간 4천대 가량 생산가능하다. 이 공장을 대구공장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1월 현재 사무동 근무인력 이전작업이 진행 중이며, 2월 말에는 생산공장 인력도 옮길 계획이다. 2월에 공장 이전 후 울산과 대구에서 병행해 생산하고 3월부터 대구에서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대구공장은 스마트공장으로써 혁신적인 생산시스템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전통적인 수동조립 방식에서 자동 안내 장비를 갖춘 자동화 기계 시스템으로 교체한다.  또 각 기계 설비에 ICT 기술을 접목해 공정 중에 발생하는 생산정보들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센서를 통해 생산 이력을 관리한다. 수작업 비율을 점차 낮춰 '공장의 무인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대구공장 이전 이후 2020년부터 연간 8천500대 수준으로 생산량을 늘릴 방침이다. 로봇사업부 종사자는 현재 300명 수준인데 물량이 늘어나면 근무인원도 2020년 경 450여 명 정도로 늘어날 전망이다. 

또 현대중공업 로봇사업부는 베이징, 상하이, 충칭 등 중국 내 토종기업과 조인트 벤처 설립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로봇 신흥강국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서다. 중국의 로봇시장 성장률은 연간 26%로 전세계에서 가장 빠르다. 기술에서 앞서지만 중국 정부 지원을 받는 중국 기업에 가격경쟁력에서 밀리기 때문에 중국 우량기업과의 조인트 벤처 설립을 통해 이를 극복하겠다는 복안이다.

새 출발에 앞서 현대중공업 로봇사업부는 통 큰 투자금액 계획을 미리 세워뒀다. 경영성과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에 따르면 올해 4분기부터 2018년(추정)까지 투자액이 약 300억 원으로 잡혀있다. 통 큰 투자를 통해 올해 현재 산업용 로봇 25종, LCD운반용 19종인 판매모델 라인업을 2020년까지 각각 40개, 30개 모델로 확대 개발하고, 2021년까지 연간 생산능력 1만 대, 연매출 5천억원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현대중공업 로봇사업부 관계자는 "사업부 독립분할 결정으로 직원들 사기가 매우 올라와 있는 상태"라며 "통 큰 투자를 통한 생산량 증대와 생산효율성 증대를 통해 연 평균 13%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글로벌 로봇시장의 리더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국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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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의견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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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도리 2017-01-06 18:24:27    
글쎄요~
직원들 사기가 어떻다구요?
ㅋㅋ 실상을 알고 말을해야지 ㅉㅉㅉ
1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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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도마 2017-08-14 08:03:46    
어떤대요!?
1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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