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튼 부산은 오는 7월 개장을 앞두고 오픈 기념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도심 속에서 만나는 완벽한 휴식처'라는 슬로건으로 이국적인 분위기의 휴가를 더욱 여유롭고 트렌디하게 즐기고 싶은 고객을 위해 기획된 상품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패키지는 ▲객실 1박 ▲10만 원 상당의 호텔 식음료 혜택 ▲'루이 로드레' 프리미엄 샴페인(750ml) 1병 ▲사우나 2인 무료 이용 등으로 구성됐다.
이용 가능한 레스토랑은 동서양을 넘나드는 라이브 쿠킹 스테이션 다모임 레스토랑, 호텔 최고층에 위치해 비치 클럽 바이브를 느낄 수 있는 맥퀸스 바&그릴, 파노라믹 뷰와 함께 디저트와 애프터눈 티 등 스낵과 음료를 즐길 수 있는 맥퀀스 라운지 등이다.
이용 기간은 7월15일부터 9월30일까지며, 가격은 35만5천 원(부가세 별도)부터다.
힐튼 부산은 지상 10층 규모로 총 310개의 객실과 레스토랑, 인피니티 풀, 성인전용풀, 키즈풀과 웰니스 센터 등 다양한 휴양 시설을 갖춘 리조트형 호텔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힐튼 부산 이용객은 호텔 서비스와 함께 '아난티 코브'의 프리미업급 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아난티 코브는 힐튼 부산, 회원제 리조트인 아난티 펜트하우스, 아난티타운, 워터하우스, 이터널저니 등으로 구성돼있다.
아난티 타운에는 북스토어, 안티에이징 센터, 레스토랑, 카페 등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했다. 워터하우스는 복합 스파시설로 사계절 이용 가능한 스파를 제공하며, 이터널 저니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책과 전시회 등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