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대표이사 송문선)이 3분기 1천138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7% 증가한 수치다.
대우건설은 2일 3분기 연결기준 1천138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매출은 3조980억 원, 당기순이익은 893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0.4%, 31.1% 증가한 수치다.
대우건설은 지난 몇 년간 분양사업이 주택부문 둥에서 활발히 진행됨에 따라 건축, 플랜트 등 전 부문에서 고른 매출 성장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다수의 프로젝트 계약을 앞두고 있어 연말까지 수주 실적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주택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수익형 높은 개발형 투자사업을 선별 수주해 기업 가치를 증대시키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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