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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계란] 유통 계란서 ‘피프로닐 설폰’ 검출...부적합 농가 8곳 추가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2017년 11월 08일 수요일 +더보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유통 중인 계란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8개 농가에서 피프로닐 대사산물인 ‘피프로닐 설폰’이 검출돼 부적합 판정을 내렸다고 8일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달 10일부터 살충제 검사항목을 27종에서 33종으로 확대하고 시중 유통계란 449건을 검사했다.

살충제 성분은 검출되지 않았으나 8개 농가 계란에서 피프로닐 대사산물인 ‘피프로닐 설폰’이 허용치 이상(0.03~0.28mg/kg)으로 검출됐다. 피프로닐 설폰의 허용기준은 0.02mg/kg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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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성주 진일농장(난각표시 '14진일') △전남 나주 새날농장(13 1011 새날복지유정란, 13 1009 새날복지유정란) △전북 김제 인영농장(12KYS) △전북 김제 동현농장(12KJ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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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고창 개미농장(12개미) △전북 김제 행복농장(12행복자유방목) △경북 의성 금계농장(14금계) △경북 칠곡 김○순(14유성)
8개 농가는△경북 성주 진일농장(난각표시 '14진일') △전남 나주 새날농장(13 1011 새날복지유정란, 13 1009 새날복지유정란) △전북 김제 인영농장(12KYS) △전북 김제 동현농장(12KJR) △전북 고창 개미농장(12개미) △전북 김제 행복농장(12행복자유방목) △경북 의성 금계농장(14금계) △경북 칠곡 김○순(14유성) 등이다.

피프로닐 설폰은 농약성분인 피프로닐이 가축 몸에 들어가 화학식이 바뀌어 만들어진다. 식약처는 기존 검사법을 국제기준에 따라 보완해 가축의 체내 대사과정을 거쳐 생성되는 대사산물을 검사항목에 추가해 실시했다.

식약처는 “이번에 피프로닐 모화합물 없이 대사산물만 검출된 것을 볼 때 피프로닐 불법 사용은 줄었으나 과거에 노출돼 대사산물이 계란에 이행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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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로닐 설폰 검출량이 최대 허용치를 소폭 벗어나 인체에 해로운 정도는 아니지만 부적합 농가들의 계란을 모두 폐기하고 유통 차단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부적합 계란으로 만든 과자와 빵 등 가공식품에 대해서도 유통‧판매도 중단하고 수거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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