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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4' 손보사 3분기 민원, DB손보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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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4' 손보사 3분기 민원, DB손보 최저
  • 박유진 기자 rorisang@csnews.co.kr
  • 승인 2017.11.21 08:2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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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누적 기준 대형 손해보험사들 가운데 현대해상(대표 이철영·박찬종)의 소비자 민원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21일 각 사 경영공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대형 손해보험사들의 보유계약 10만 건 당 민원 건수는 현대해상 8.4건, 삼성화재(대표 안민수) 7.8건, KB손보(대표 양종희) 7.6건, DB손보(대표 김정남) 6.7건 순으로 집계됐다.

현대해상의 소비자 민원 건수는 직전 분기 대비 1.2% 내려가 감소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민원이 제일 많아 관리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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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관계자는 "직전 월에 보험 인수심사를 강화해 공동인수 되는 물건이 많아지면서 보험 가입이 어려울 경우 민원이 증가하기도 한다"면서 "이는 매분기별로 달라질 수 있는 일시적 현상"이라고 말했다.

장기보험은 보험금 지급 관련 문제, 불완전판매 분쟁 등으로 민원 발생 확률이 크다. 올해 3분기 회사별로 장기보장성보험에서 민원을 가장 많이 줄인 곳은 삼성화재다.

3분기 장기보장성보험 민원은 4.6건으로 전 분기(5.6건) 대비 1% 줄어 들었는데 최근 전국 각 권역에 있는 민원전담자 협의체를 운영해 고객 응대력을 높이면서 민원 건수가 줄었다는 입장이다.

일반보험에서도 삼성화재의 민원 건수는 1.3건으로 직전 분기 대비 1.8% 줄었다. 현대해상 11.7건으로 1.8%, KB손보 5.0건으로 2%씩 각각 늘어난 것과 대비되는 수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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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삼성화재 2017-12-02 09:11:20
삼성생명 삼성화재만 암입원비 안줄려고
조사동의서 받으러 오고
대법원판례 금감원판례 보여주네요
타 보험사에서는 아무말이 다 입금해줬는데
참....아픈사람이랑 합의보고 언쟁하고 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