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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 수리 114에 문의할 때 극조심...브랜드 사칭 사설업체 수두룩

조지윤 기자 jujunn@csnews.co.kr 2017년 12월 07일 목요일 +더보기
보일러 고장수리 문의할 때도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급한 마음에 전화번호 안내서비스 ‘114’로 보일러 브랜드 AS센터 연락처를 연결받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공식 서비스센터가 아닌 브랜드명을 사칭한 사설업체로 연결되는 사례가 빈번하다.

실제 상당수 사설업체는 귀뚜라미, 경동나비엔, 린나이코리아 등 익히 알려져 있는 브랜드명을 도용해 114에 연락처를 등록해놓고 연결을 받고 있다.

소비자는 본사로부터 서비스를 받았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본인이 사용하고 있는 보일러의 브랜드와 전혀 상관이 없는 개인 사업자일 수 있다는 것.

문제는 수리 과정상 문제가 발생해도 본사 측으로 해결을 요구할 수 없다는 데 있다. 본사가 관리하는 직원으로 인해 생긴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보일러 업계에서는 반드시 '본사 통합 콜센터'로 연락해 도움을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브랜드를 사칭해 114에 전화번호를 등록해 놓은 사설업체들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무시 못할 수준”이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소비자들이 통합 콜센터에 AS 신청을 접수하면 본사에서는 인근 지역의 대리점으로 먼저 연결하고, 대리점에서 해결하지 못하면 본사 직원이 방문하는 시스템”이라며 “대리점에서도 사설업체와 따로 계약해 AS를 진행하는 경우는 없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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