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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안마의자, 무기력한 봄철 피로회복 아이템으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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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안마의자, 무기력한 봄철 피로회복 아이템으로 관심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18.04.0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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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곤증으로 나른하고 축축 처지는 봄 시즌에는 피로 회복을 도울 아이템으로 ‘안마의자’를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국내 한 종합쇼핑몰은 봄 시즌 한달 간 건강 가전제품의 판매량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9배나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안마의자는 같은 기간 판매량이 9배(800%)나 급증하며 전체 증가율을 견인했다. 어깨와 허리, 다리 등 부위별 안마용품 판매량이 29% 증가에 그친 것과 비교해도 높은 수치다.

바디프랜드(대표 박상현)는 안마의자가 실제 건강 증진에 기여한다는 의학적 효능이 꾸준히 입증되면서 이러한 변화가 나타난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안마의자 이용과 건강한 일상생활 사이 밀접한 상관관계는 여러 연구결과를 통해 입증되기도 했다.

바디프랜드가 국내 학계, 의료계와 공동으로 실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안마의자 이용은 휴식의 질, 수면의 개선 등과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마의자 이용 이후 긴장상태를 뜻하는 뇌파 알파파, 베타파가 감소했고 숙면시간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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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파라오'

기능이 강화되면서 중·장년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안마의자가 30~40대 젊은 세대로 빠르게 전파되는 분위기다.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안마의자 이용 고객을 세대별로 분석한 결과 30~40대의 비중이 50~60대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자신의 건강, 휴식 등 삶의 질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는 소비 패턴의 변화와 렌탈 방식으로 초기 비용부담을 낮추면서 남녀노소 구분없이 이용하는 건강 아이템으로 주목받는 것으로 보인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봄철은 기온 변화의 영향으로 몸이 쉽게 나른해지고 체감 피로도도 높아 안마의자 같은 헬스케어 제품이 유독 주목을 받는 계절”이라며 “매년 봄철은 질 높은 휴식과 건강한 일상생활을 원하는 고객분들의 수요가 많아 구매량과 상담 사례도 평상시보다 높게 나타나는 시기”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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