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커먼 곰팡이가 슬어있는 조미 쥐포. 마트 행사매대에서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는 쥐포를 구입하려던 소비자가 시커먼 곰팡이를 보고 기함했다. 매대에는 조미 쥐포나 오징어포가 널려있었는데 10개 중 7개에 곰팡이가 피어있었다고. 소비자는 “곰팡이가 핀 제품을 떳떳하게 매대에 올려놓고 파는 마트나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지 않는 제조사의 행태가 너무 어이없다”며 “유통기한이 1년이나 남아있는 제품이었고 이 정도 수준이면 위생관리를 전혀 안하는 것 같다”라고 분개 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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