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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유노키 오사무 GU대표 “유니클로보다 저렴한 가격”

이지완 기자 wanwan_08@csnews.co.kr 2018년 07월 19일 목요일 +더보기
글로벌 패션 브랜드 GU가 9월 잠실 롯데몰 GU 국내 매장 개점에 앞서 19일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유노키 오사무 GU대표는 한국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와 세계적인 패션브랜드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한국 런칭 기자 간담회에서 진행된 유노키 오사무 GU 대표, 오사코 히로후미 에프알엘코리아 GU 한국사업 책임자와의 일문일답 주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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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는 유니클로에 비해 저렴한 가격이 매력적인 장점이다. 한국 시장 진출 시 가격 책정은 어떻게 논의되고 있는가

가격은 정확하게 책정되지 않았고 세부 내용 검토 중에 있다. 해외 시장이기 때문에 세금 비용이 발생할 것이고 유통에 드는 경비도 예상한다. 이 때문에 일본 내의 가격보다는 비쌀 것으로 본다. 유니클로에 비해선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될 것이다.

- 롯데와 협력하는 점포 개점과 유통전략은 계속 지속 할 것인가

현재는 한국 시장 진출에 집중하고 싶다. 1호점을 성공시키는 것에 노력을 다할 것이며 이후 계획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논의되는 것은 없다.

- 일본내 사용했던 유니클로와 인접한 거리에 GU 오픈 전략을 한국에서도 유지할 것인가

현재 운영 중인 유니클로 매장과 인접한 곳에 출점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시도할 것이다. 하지만 현재로썬 1호점을 통한 시장 상황을 파악이 우선으로 명확한 계획은 없다.

- 유니클로와 GU의 점포 수 비율은 어떻게 계획하고 있는가

두 브랜드의 성격은 다르다. 일본 내부 고객들의 경우 각 브랜드를 구분해서 사용한다. 유니클로에서는 미니멀하고 단조로운 블라우스를 선택한다면 GU에서는 패턴형식의 캐쥬얼한 블라우스를 구매할 수 있다. 한국 고객 역시 유니클로와 GU의 특성을 이해하고 사용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비율과 같은 정확한 수치는 앞서 말했듯이 명확하게 정해진 것이 없다. 한국 시장 흐름에 따라서 방향을 결정할 것이다.

- GU가 저렴한 가격을 유지 할 수 있는 전략은 무엇인가

딱 한 가지라고 답하기는 어렵다. 굉장히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고 결정한다. 특별하게 의식하고 있는 점이라면 매장 내에서 매출이 나오지 않는 제품을 빨리 제거한다는 점이다. 수요가 없는 제품의 경우 세일즈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매장 간 상품 이동을 많이 하는 편이다.
결과적으로는 공급량과 수요량을 맞춰가는 것이 가격을 저렴하게 유지 할 수 있는 기반이다. 과거 축적해온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확성 높은 계획을 가지고 있고 생산량을 적절하게 조절하고 있다. 생산에 있어서는 글로벌적으로 품질이 안정화 되고 저렴한 소재를 많이 사용하고 해외 생산라인을 통해 비용을 줄이고 있다. 물류 오퍼레이션에 있어서는 낮은 비용을 유지하려고 한다.

- 오랜기간 동안 한국 진출을 염원했다고 했는데 지금까지 왜 진출을 미뤄왔던 것인가

출점할 적절한 장소를 찾지 못했다는 점이 제일 큰 요인이다. 상품에 있어서도 한국 시장에 맞는 패션트렌드를 이해하고자 오랜 기간 논의해왔다. GU매장을 처음 개점하는 잠실 롯데몰의 경우 서울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은 곳으로 알고 있다. 단순한 쇼핑몰이 아니라 컬쳐, 레져, 라이프 스타일을 아우르고 있는 공간같다. 이곳이 브랜드 성격과 맞고 고객이 GU를 통해 생활을 풍요롭게 즐겼으면 하는 계획으로 진출을 결정했다.

- 앞선 질문과 반대로 왜 하필 지금을 한국 진출 시기로 선택한 것인가

일본 내 한국 관광객들이나 한국 내 유니클로 매장에서 GU 런칭 요청을 계속해서 받아왔다. 국내외 경제 상황이나 GU 브랜드 내의 상황은 변동성이 많아서 특별한 이유가 될 수 없다고 본다. 지금에서야 출점할 만한 장소를 발견했고 출점을 결정했다고 말할 수 있다.

- 한국 내 경쟁 브랜드는 어디라고 생각하는지


특별히 어떤 브랜드라고 말할 수 없다. 한국 고객들은 다양한 유통망을 이용해서 패션을 즐기고 있다. 리얼한 현장의 패션(로드샵)이나 온라인 쇼핑몰도 많이 이용한다. 특히 인스타그램 같은 SNS로도 패션을 이해하고 즐긴다. GU는 그런 현장의 소리를 듣고 그와 비슷한 체험과 패션을 제공 하고 싶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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