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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도 카드 발급 받는 시대...용돈관리 특화 주니어 카드 인기

황두현 기자 hwangdoo@csnews.co.kr 2018년 11월 30일 금요일 +더보기
'12세 까지'로 체크카드 발급 연령이 낮아지면서  중학생들도  부모 명의가 아닌 본인 이름으로 된 카드를 가질 수 있게 됐다.

하지만 학부모들은 카드 사용으로 인해 아이가 무분별한 소비습관에 물들지 않을까 걱정이다.

자녀의 올바른 결제습관을 길러줄 수 있는 용돈관리 카드가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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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 TEENS PLUS 체크카드'는 카드발급시 제공되는 스티커를 통해 10대들이 직접 카드를 꾸밀 수 있다.

신한카드의 '틴즈 플러스 체크카드'는 출시후 두 해가 지났지만 용돈 관리에 특화됐다는 장점이 있다. 가족 계좌를 개설하면 부모 전용 앱에서 자녀에게 용돈을 지급하고 잔액과 사용 내역을 조회할 수 있다. 자녀는 자신의 앱을 통해 용돈을 받고 체크카드로 사용할 수 있다. 학생증 겸용이 가능하고 교통카드 기능을 탑재해 선불 충전하면 사용할 수 있다.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대형 놀이공원 50% 할인, 패스트푸드점 5% 할인 등을 제공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자녀의 용돈 관리뿐 아니라 소비습관을 확인할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말했다.

선불 충전식의 코나카드도 용돈카드의 형태로 주목받고 있다.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비대면으로 신청하면 실물카드를 받아볼 수 있는 데다 선불 충전식이라 제한된 용돈만 사용하기에 안성맞춤이란 평이다.

이 외 KB국민카드는 놀이공원과 패스트푸드점 할인이 가능한 주니어라이프 체크카드주니, 롯데카드는 롯데시네마 할인과 엘포인트 적립 등이 가능한 롯데영플 체크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다만 이들 카드의 부가서비스는 대부분 비슷하다는 한계가 있다. 소수의 카드를 제외하고 대부분 롯데월드 등 대형 놀이공원 3사와 파리바게뜨를 포함한 패스트푸드점 할인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한 카드사 관계자는 "체크카드는 미래 잠재 고객 유치 측면에서 간과할 수는 없지만 아직은 신용카드에 비해 고객 혜택이 많지 않은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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