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에 녹이 슬어 고장 난 스마트워치 내부 모습. 최근 스마트워치 작동불량으로 서비스센터를 방문한 경기도 화성시에 거주하는 한 모(남)씨는 “내부 부품에 녹이 슬었고 1년 무상보증기간이 지났으니 수리비를 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한 씨는 “1년 만에 방수 기능을 갖춘 제품의 내부에 녹이 슬었다면 기기불량을 의심해야 하는 것 아니냐”라며 “애초에 방수 기능 자체의 하자임에도 불구하고 보증기간만을 이유로 수리비를 내라는 업체의 태도에 화가 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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