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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그랜저 2년 연속 10만대 돌파...카니발 기아차 대표 모델 꿰 차

박관훈 기자 open@csnews.co.kr 2018년 12월 12일 수요일 +더보기
현대자동차 그랜저가 2년 연속 판매 10만대 고지를 넘어섰다. 이로써 그랜저는 쏘나타를 제치고 명실상부 국민 세단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올해 현대차 그랜저는 11월까지 10만2682대가 판매되면서 현대차는 물론 전 브랜드 판매 차종 중 유일하게 내수 판매 10만대를 달성했다. 동시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내에서만 10만대가 넘게 팔린 모델이 됐다.

그랜저는 지난 2016년 11월 6세대 신형 그랜저(IG)를 출시한 이후 8개월 연속 월 판매량이 1만대를 넘는 등 돌풍을 일으키며 지난해 최종 13만2080대가 팔렸다.

[크기변환]그랜저(IG) 주행사진4.JPG
▲ 현대차 그랜저
그랜저의 인기 비결은 6년 만에 완전변경(풀체인지)된 그랜저 IG의 젊어진 디자인과 다양한 첨단 기술, 가격 경쟁력 등의 복합적인 효과라는 분석이다.

날렵해진 헤드램프, 대형 캐스캐이딩 그릴과 실내 디자인 등은 이전 보다 역동적이고 젊어졌다는 평가다. 또한 기존 그랜저보다 전장과 전폭이 커지면서 실내 공간이 넉넉해지면 효율성을 높였다. 여기에 지능형 안전기술인 ‘현대 스마트 센스 패키지’가 현대차 최초로 적용됐으며 3000만 원대 초반부터 시작하는 가격도 인기 비결로 꼽힌다.

아울러 친환경 모델인 하이브리드의 선전도 눈에 띈다. 올해 전체 그랜저 판매량 중 하이브리드의 비중은 20%가 넘는 2만2161대를 기록했다.

반면 과거 현대차의 볼륨 모델이던 쏘나타의 판매량은 지난해(7만6384대)보다 1만6천여 대 가까이 줄며 6만656대를 기록했다. 쏘나타의 판매 실적은 올해 10만대 판매를 눈앞에 둔 싼타페와 아반떼에도 못 미치면서 과거 국민 세단의 체면을 구겼다.

이로써 현대차 그랜저는 쏘나타를 제치고 명실상부 국민 세단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업계 관계자는 “신형 모델이 출시한 첫 해나 이듬해에는 판매량이 급격히 오르기 마련이지만 그랜저처럼 2년 연속 10만대 이상 판매된 모델은 찾기 어렵다”면서 “과거 쏘나타가 가지고 있던 국민 세단의 자리가 그랜저로 옮겨간 모양새”라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국산차 4개사의 상위 판매 모델을 살펴보면 일부 브랜드의 베스트셀링카 순위가 바뀌며 희비가 갈렸다.

기아차의 경우 지난해 판매 1위였던 쏘렌토는 판매량이 13.5% 줄며 1위 자리를 카니발에게 내줬다. 반대로 르노삼성의 QM6는 판매량이 13.7% 증가하면서 무려 40% 판매가 급감한 SM6를 제치고 판매 순위 1위로 올라섰다.

또한 올해 신형 모델이 출시된 현대차 싼타페와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의 경우 판매량이 각각 107%와 84% 증가하며 브랜드 내 판매 순위 2위로 반등했다. 지난해 말부터 ‘판매 역주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르노삼성 SM5는 탄탄한 기본기와 높은 가성비를 앞세워 42.5% 증가한 8609대가 팔리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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