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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SK텔레콤,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기술·시스템 구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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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SK텔레콤,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기술·시스템 구축 추진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8.12.1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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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과 SK텔레콤이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피해예방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17일 오전 SK T-타워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는 김수헌 금감원 불법금융대응단 국장과 장유성 SK텔레콤 AI/Mobility 사업단장 등이 참석해 SK텔레콤의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AI기술 개발 및 피해예방시스템 구축 업무의 효율적 추진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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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헌 금융감독원 불법금융대응단 국장(왼쪽), 장유성 SK텔레콤 AI/Mobility 사업단장 ⓒ금융감독원

금감원은 보이스피싱 사기 데이터(그놈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기술 개발 및 고도화를 지원하고 SK텔레콤은 현재 개발중인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AI기술 개발 및 고도화, 개발 완료 후 기술을 활용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시스템을 구축한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기술 개발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향후 이 기술을 활용한 피해예방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기술 개발 완료 후 내년 상반기 중으로 구체적인 서비스 운영 방식을 결정해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기피해 예방 앱 방식에 더해 AI 기술이 다양한 형태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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