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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비용항공 마일리지, 두루두루 활용도 높아 '짭잘'

송진영 기자 songjy@csnews.co.kr 2018년 12월 21일 금요일 +더보기

저렴한 가격으로 승부하는 국내 저비용항공사도 마일리지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항공권을 구매하고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누릴 수있다.

저비용항공은 가격이 저렴해 마일리지 혜택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에어부산, 제주항공, 진에어(업체명 가나다순) 3곳이 마일리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에어서울,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3곳은 제도를 도입하지 않고 있다.

각각 에어부산은 ‘스탬프’, 제주항공은 ‘리프레시 포인트’, 진에어는 ‘나비포인트’라고 칭한다.

3곳 모두 비슷한 듯 다르게 자사 고유의 방식으로 마일리지를 운영하고 있는데 대형항공사인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와 달리 타인에게 양도나 선물이 가능하기도 하고 적립된 마일리지로 성수기에도 보너스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어 효율성도 높다.

◆ 에어부산 스탬프, 성수기에도 항공권 구매 가능

에어부산의 마일리지 제도는 ‘일반스탬프’와 ‘미니스탬프’로 나뉘는데, 항공기 이용 시 적립되는 마일리지는 ‘일반스탬프’다.

에어부산 홈페이지 회원만 가능하며 탑승자 본인에게만 적립된다. 탑승한 다음날 자동 적립되며 스탬프 적립이 누락된 경우 홈페이지를 통해 탑승일 기준 90일 이내 적립이 가능하다. 유·소아 탑승객은 스탬프가 적립되지 않는다.

국내선은 특가항공권, 할인율 50% 이상 항공권, 이벤트항공권, 스탬프로 구매한 항공권에 대해서는 스탬프가 적립되지 않는다. 국제선 특가항공권, 이벤트항공권, 스탬프로 구매한 항공권도  스탬프 적립이 이뤄지지 않는다.

일반스탬프의 유효기간은 탑승일로부터 1년이며, 구매한 스탬프의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60일로 항공사 중 가장 짧다. 스탬프는 양도가 가능한데 양도 받은 스탬프의 유효기간은 최초 적립 당시 스탬프의 유효기간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일반스탬프는 노선별(편도 기준)로 적게는 1개 많게는 5개 적립된다. 국내선은 동일하게 1개, 오사카·후쿠오카·나고야 노선은 2개, 도쿄·삿포로·블라디보스톡 등 9개 노선은 3개, 홍콩·마카오 노선은 4개, 세부·다낭·괌 등 8개 노선은 5개가 적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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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스탬프로 구매할 수 있는 항공권을 스탬프항공권이라고 하는데 제주항공, 진에어와 달리 성수기에도 구매가 가능하다. 스탬프항공권의 유효기간은 발권일로부터 6개월이며 유효기간 내에 전체 여정의 탑승을 완료해야 한다.

공항세와 유류할증료는 스탬프로 구매할 수 없으며 스탬프항공권은 본인만 사용 가능하다.

미니스탬프는 회원가입 시와 회원 생일에 5개씩 적립되고, 각종 이벤트 및 프로모션 참여 시에도 별도 스탬프가 제공된다.

10개의 미니스탬프는 1개의 일반스탬프로 전환 가능한데 유효기간은 적립일로부터 6개월이며 미니스탬프로 전환한 일반스탬프는 전환일로부터 1년이다. 미니스탬프는 일반스탬프와 달리 양도되지 않는다.

◆ 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 항공권 제한 없이 모두 적립 

제주항공의 마일리지 ‘리프레시 포인트’는 제주항공 웹사이트 회원가입 시 이용약관에 동의하면 자동으로 가입된다.

순수 항공 운임 기준 5%가 적립(유류세, 공항이용세 및 세금 제외)되며 제주항공은 에어부산, 진에어와 달리 특가항공권을 포함 예외 없이 제주항공에서 구매한 모든 항공권에 대해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하다.

누락된 포인트는 탑승일 기준 60일 이내 적립할 수 있다. 제주항공 최초 회원가입 시 1000포인트가 적립되며 3회째 탑승 시에는 1500포인트, 11회째 탑승 시에는 5500포인트가 추가 적립된다.

1000원 당 50포인트가 적립되며 1포인트는 1원의 가치를 가진다. 부족한 포인트는 구매할 수 있으며 가족이나 친구에게 양도 가능하고, 합산도 가능하다.

다만 포인트 양도는 최대 30만 포인트까지 가능하며, 양도받은 포인트는 재양도할 수 없고 제휴사 사용이 불가능해 보너스 항공권 구매 시에만 사용할 수 있다.

리프레시 포인트는 실버, 실버+, 골드, VIP 등급으로 나뉘며 등급에 따라 혜택이 다르다. 실버는 리프레시 포인트 가입 회원 모두에게 해당되는 등급이다.

리프레시 포인트가 5만 포인트 적립됐거나 탑승횟수가 10회 누적되면 실버+ 등급으로 상향되는데, 항공권 운임의 5% 기본적립 외에 0.5%가 무조건 추가 적립되며 우선 탑승 혜택이 주어진다.

10만 포인트 적립 혹은 탑승횟수 20회 누적되면 골드 등급이 되는데 항공운임 5% 기본적립 외에 1%가 추가적립되며 추가 수하물 15kg 무료(대양주는 23kg, 특가항공권 제외)와 수하물 우선 처리, 우선 탑승의 혜택이 주어진다.

25만 포인트 적립이나 탑승횟수 50회 누적 회원은 VIP 등급으로 상향되는데 항공운임 5% 기본적립에 5%가 추가적립된다. 또한 수하물 우선 처리, 추가 수하물 30kg 무료(특가항공권 제외), 사전 좌석 지정, 우선 탑승의 혜택을 누리게 된다.

탑승 적립 포인트 유효기간은 3년, 구매 혹은 선물 포인트 유효기간은 5년이다.

포인트로 구매할 수 있는 항공권은 국내, 국제 전 노선 해당되지만 특가 운임은 구매할 수 없고 일부 항공편 및 좌석 현황에 따라 사용이 제한될 수 있다.

◆ 진에어 나비포인트, 노선별로 적게는 10P 많게는 60P 적립

진에어 홈페이지에 가입하면 즉시 나비포인트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 만 2세 이상  진에어를 이용하면 누구나 포인트 적립을 할 수 있다.

진에어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을 이용해 본인 항공권을 구매하거나 예약 과정에서 동승자 회원정보(ID)를 입력한 경우, 항공기 탑승 후 익일에 적정 포인트가 자동 적립된다.

포인트 적립은 탑승 항공편의 출발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가능하다. 유효기간은 적립일로부터 3년이며, 유효기간이 경과된 미사용 나비포인트는 자동 소멸된다. 타인에게 양도하거나 타인과 포인트 합산은 불가하다.

노선별로 포인트 적립 기준이 다르다. 국내선은 편도 기준 10포인트가 동일하게 적립된다. 본이나 홍콩으로 향하는 동북아 노선은 편도 기준 15~25포인트, 태국, 베트남 등으로 향하는 동남아 노선은 25~30포인트, 괌이나 사이판으로 향하는 대양주 노선은  40~60포인트가 적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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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윙스 멤버십은 진에어와 롯데멤버스 간 제휴를 통해 만들어졌으며 일반, 골드, 플래티넘으로 등급이 나뉘는데 그린윙스 플래티넘 멤버십 회원에 한해서만 모든 노선에 편도 기준 100포인트가 적립된다.

단체항공권, 국제선 슈퍼로우 운임 중 정규운임 해당 항공권은 기준 대비 80% 포인트만 적립 가능하다. 이벤트 경품 항공권, 여행사 할인지원 적용 항공권, 여행사 단체인솔 항공권, 보너스 항공권, 전세기 항공권, 유아 항공권, 국제선 슈퍼로우 운임 중 특가 항공권은 포인트 적립이 불가하다.

적립된 포인트로 보너스 항공권을 구매해 사용할 수 있다.보너스 항공권은 일련번호의 쿠폰 형태로 발급되며 진에어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한달 안에 자유롭게 사용하면 된다. 그러나 성수기에는 보너스 항공권 사용이 불가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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