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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獨 DICP와 파트너십 맺어...유럽 공략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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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獨 DICP와 파트너십 맺어...유럽 공략 나선다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9.03.1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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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독일 멀티에셋 대체투자회사인 도이치 인베스트 캐피탈 파트너스(Deutsche Invest Capital Partner, DICP)와 파트너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DICP는 유럽 내 경영전략컨설팅 및 M&A 비즈니스로 유명한 고츠파트너스(Goetzpartners)의 설립자이자 대주주인 닥터 스테판 고츠와 스테판 생죠한서가 2006년에 설립한 투자회사다. 현재까지 10개 이상의 펀드와 약 20억 유로(약 2조5000억 원) 이상의 운용자산(AUM)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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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왼쪽)과 닥터 루디거 DICP 대표이사(오른쪽)이 파트너쉽 체결을 기념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DICP의 채널들을 활용해 독일 및 유럽전역에 있는 다양한 자산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우수한 자산들을 소개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은 “DICP와 맺은 파트너쉽은 하나금융투자가 유럽시장에서의 새로운 활로를 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하나금융투자는 DICP와 함께 우호를 증진하고 협력의 발판을 마련해 양질의 투자 기회를 발굴하고 사업을 확대 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닥터 루디거 DICP 대표이사는 “하나금융투자와 파트너쉽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독일 및 유럽 금융시장에서 하나금융투자가 선도적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DICP가 적극적으로 돕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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