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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안마의자, 대한민국 브랜드가치 35위...트위터·벤츠보다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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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안마의자, 대한민국 브랜드가치 35위...트위터·벤츠보다 높아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19.04.1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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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대표 박상현)가 ‘2019년 1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35위에 올랐다.

‘오감 초격차’ 전략으로 기술, 디자인, 품질, 서비스, 고객만족 등 5가지 분야에서 차별성을 추구해온 결과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10일 바디프랜드는 브랜드가치 평가기관 ‘브랜드스탁’이 선정, 발표한 ‘2019년 1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브랜드가치 평가지수(BSTI) 총점 860.7점을 받아 35위에 올랐다. 6년 전과 비교해 600계단 상승했다.

바디프랜드는 2013년 처음으로 브랜드가치 평가 대상이 됐으며, 2016년 7월 100위권 내에 진입했다. 이듬해인 2017년 8월에는 50대 브랜드에 선정됐다.

발표 자료에 따르면 바디프랜드는 창립 12년이라는 짧은 시간에 굴지의 대기업 및 글로벌 브랜드를 제쳤다. 트위터(53위, 848.5점), 메르세데스 벤츠(80위, 829.1점) 등 글로벌 브랜드는 물론 현대백화점(37위, 860.0점), 삼성 QLED TV(38위, 859.6점), 삼성화재(41위, 854.7점), LG V40(86위, 826.5점) 등 국내 대기업 브랜드보다 상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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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의 브랜드가치는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상승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에 따르면 바디프랜드는 2017년 기준 글로벌 안마의자 시장에서 경쟁업체들 가운데 가장 높은 점유율 8.1% 기록하며 시장 1위로 올랐다. 파나소닉과 이나다훼미리는 7.7%와 7.2%로 2ㆍ3위를 기록했다.

국내 1위로만 알려졌던 바디프랜드가 세계 시장까지 제패한 것은 지속적인 차별화 전략과 메디컬 분야 연구개발(R&D)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세계 최초의 헬스케어 제품인 ‘람보르기니 안마의자(모델명 LBF-750)’와 성장기 청소년용 안마의자 ‘하이키(Highkey)’ 출시, 글로벌 시장 진출 등 선제적인 시도로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인식을 확산시킨 점도 호재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경쟁사가 추격할 수 없을 정도의 격차를 만든다는 ‘오감 초격차’ 전략으로 기술, 디자인, 품질, 서비스, 고객만족 등 5가지 분야에서 차별성을 추구해온 결과가 브랜드가치 상승을 이끌었고 나아가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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