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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임단협 최종 잠정 합의안 재도출...14일 과반이상 찬성 유력

김국헌 기자 khk@csnews.co.kr 2019년 06월 13일 목요일 +더보기

르노삼성자동차(대표 도미닉시뇨라)는 지난해 6월부터 진행해 온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협상에서 노사간 최종 잠정 합의안을 다시 도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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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노사는 12일 오후 3시30분 노조 집행부의 전면파업 철회와 회사의 부분 직장폐쇄 해제에 이어 오후 6시부터 진행된 29차 임단협 본교섭에서 잠정 합의를 이뤘다. 파업철회에서 즉시협상, 잠정합의까지 모든 과정을 불과 6시간 만에 속전속결로 처리했다.

이번 잠정 합의는 지난달 16일 도출되었던 1차 잠정 합의안이 21일 조합원 총회에서 과반에 미치지 못 해 부결된 이후 처음 진행된 교섭 자리에서 도출됐다.

2차 잠정합의안은 1차 잠정합의안과 내용의 거의 비슷하다. 이번 잠정합의안에서 르노삼성차 노사는 기본급 유지 보상금 100만 원을 지급하고 중식대 보조금도 3만5000원 인상하기로 했다. 성과급은 총 976만 원과 통상임금의 50%를 지급한다. 이익배분제(PS)에 따라 1인당 426만 원을 지급하고 생산성격려금(PI·통상임금의 50%)을 지급하는 등 1인당 최소 1000만 원 이상의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했다. 

르노삼성차 노조는 사측이 요구하던 ‘노사 상생 공동 선언문’까지 채택하기로 했다. 노사 상생 공동 선언문은 노사 관계가 지역 경제와 협력업체 고용 안정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신차 출시·판매를 위한 생산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사가 평화기간을 선언하는 내용이 담겼다.

르노삼성차 노조원은 14일 조합원 총회를 열고 2차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에 돌입한다. 이날 노조원 과반이 잠정합의안에 찬성하면 르노삼성차의 2018년 임단협은 최종 타결된다. 과반 이상 찬성이 유력한 상황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국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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