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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티웨이항공, 1분기 여객수 증가율 20% 육박...아시아나·에어부산, 제자리걸음

손지형 기자 jhson@csnews.co.kr 2019년 06월 21일 금요일 +더보기

올 1분기에 제주항공(대표 이석주) 과 티웨이항공(대표 정홍근)이 여객수를 가장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7개 항공사 가운데 아시아나항공(대표 한창수)와 에어부산(대표 한태근)만 여객수가 소폭 감소했고, 나머지 항공사들은 일제히 증가세를 보였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인 에어포털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여객수는 2302만962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188만1854명에 비해 5.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여객명.png


7개 항공사 중 티웨이항공의 여객수 증가울이 20.3%로 가장 높았고 제주항공이 17.6%로 그 뒤를 이었다. 이스타항공(대표 최종구)은 7.1%, 진에어(대표 최정호)는 5.8%, 대한항공(대표 조원태)은 1.0%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티웨이항공은 올 1분기 여객 수 207만423명을 기록하며 지난해 1분기 172만340명에 비해 35만83명이 증가했다. 제주항공은 같은 기간 50만1303명이 늘었다.

이에 비해 아시아나항공은 4000여 명, 에어부산은 20명이 줄어 지난해 1분기와 거의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전체 항공 여객의 29.3%, 21.3%를 차지하고 있다.

운항편도 증가했다. 올 1분기 총 운항편은 13만566편으로 지난해 1분기 12만3672편에 비해 5.6% 늘었다.

운항편.png

티웨이항공은 올 1분기 1만2300편을 운항해 지난해 1분기 1만120편에 비해 21.5% 증가했다. 제주항공은 올 1분기 1만9351편으로 지난해 1분기 1만6242편에 비해 19.1%가 증가했다.

에어부산은 4.5%, 진에어는 2.4%, 대한항공은 1.4% 증가했다. 아시아나항공은 항공편이 같은 기간 1.5% 감소했다.

여객수와 항공편수가 가장 높은 비율로 증가한 티웨이항공의 관계자는 "지난해 1분기 이후 노선이 늘어나고 항공편 수가 늘어났다"며 "스케쥴 확대에 따라 공급되는 좌석 늘다보니 수요가 증가한 것 같은데 시기에 따라 편차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분기 이후 티웨이항공의 취항 노선은 일본 지역 9곳, 동남아 6곳, 러시아 1곳으로 총 16개 노선이 증설됐다.

일본 지역은 무안-기타큐슈, 대구-구마모토와 삿포로, 부산-사가와 오이타, 무안-오이타와 기타큐슈, 제주-나고야, 인천-가고시마 노선이다. 동남아는 대구-하노이와 나트랑, 부산-하노이, 인천-하노이, 클락, 나트랑 노선이다. 러시아는 대구-블라디보스톡 노선이다.

티웨이항공은 노선이 증설되면서 지난해 1분기 이후 항공기도 추가 7대 도입해 총 26대가 운용 중이다.

공급석 대비 여객 수 대한항공 공석 가장 많아

7개 항공사자 올해 1분기에 제공한 총공급석은 2745만7598석이며 평균 공석율은 14.7%로 집계됐다.

공석율은 대한항공이 20.0%로 가장 높았고 에어부산이 16.6%, 아시아나항공이 13.7%를 기록했으며 제주항공이 8.5%로 가장 낮았다.

공급석.png


대한항공 관계자는 공석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데 대해 “온라인 판매채널을 기반으로 고객 중심 마케팅 강화를 추진할 것”이며, “고객 니즈 에 맞는 여행 정보 제공 컨텐츠를 더욱 강화하여 홈페이지 방문 및 항공권 구매를 유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손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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