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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플로러, Q7 등 하반기 대형 SUV 수입차 봇물...팰리세이드 아성 노린다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2019년 08월 02일 금요일 +더보기

수입차 업체들이 현대차 '팰리세이드'가 독주중인 대형 SUV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다. 하반기 신차를 대거 출시하고  할인 프로모션 등으로 소비자의 선택을 받겠다는 전략이다. 

대형 SUV의 자존심 포드 '익스플로러'를 비롯해 아우디 'Q7 45 TFSI 콰트로',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GLE', 링컨 '에비에이터' 등이 잇달아 출격 대기 중이다.

올 상반기 대형 SUV 시장은 팰리세이드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3만1502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시장 점유율 57.6%를 차지했다. 대형 SUV 2대 중 1대 이상이 팰리세이드였다는 얘기다. 예상 외 인기 덕에 현대차는 두 번이나 생산 증대에 나섰지만 여전히 대기자들이 많아 지금 예약해도 올해 구입은 불가능할 정도다.

이 틈을 타 수입차 업체들이 시장 공략에 나섰다. 포드는 8년 만에 풀체인지 모델 익스플로러를 10월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2년간 수입차 대형 SUV 부문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은 모델이다. 올 상반기도 3185대로 수입차 1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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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익스플로러

이번 신차는 전장 5040mm, 전폭은 2005mm로 커졌지만  차체 무게는 90kg 줄이며 단점인 연료 효율성을 높였다. 여기에 지능형 4륜 구동 시스템이 장착된다. 전륜이 아닌 후륜 구동이며 7가지 주행모드에  2.3L 가솔린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최고출력은 300마력, 최대토크 42.9kg.m에 달하며 최고 365마력, 최대토크 52.5kg.m을 자랑하는 V6 3.0L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도 장착된다.

가솔린 모델뿐 아니라 하이브리드 모델도 출시 예정으로  팰리세이드가 밟지 못한 친환경 감성에도 다가선다.  예상 가격대는 기존보다 약간 오른 5000만 원대 후반부터 시작이다.

포드 관계자는 “익스플로러는 대형 SUV 시장에서 국내 소비자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았던 모델인데다 이번 신차는 오랜만에 풀체인지 모델이라 내부에서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아우디와 벤츠는 럭셔리 전략으로 승부한다. 지난 3월 이후 개점 휴업 중이던 아우디는 대형 SUV 'Q7 45 TFSI 콰트로' 사전계약으로 기지개를 폈다. 부가세 포함 7848만5000원의 고가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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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Q7 45 TFSI 콰트로

지난 16일부터 사전계약에 들어간 Q7 45 TFSI 콰트로는 현대적인 세련미와 강렬한 남성미를 자아내는 ‘Q7’의 2세대 모델로 높은 실용성이 특징이다. 2.0L 직렬 4기통 직분사 터보차저 (TFSI) 엔진 및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하여 최고출력 252마력, 최대 토크 37.7kg.m의 파워풀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외관 디자인도 곧게 뻗은 직선과 입체적인 싱글 프레임의 조화로 강렬함을 입혔다. 핸들 열선은 물론 4존 자동 에어컨, ‘아우디 커넥트’ 시스템으로 차량 상태 확인, 차량 찾기 등의 다양한 편의 서비스도 탑재했다.

Q7은 현금 구매시 7300만 원, 아우디파이낸셜코리아 금융상품을 통해 구매할 경우 7150만 원에 제공한다. 재구매 고객의 경우 150만 원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차량을 판매하고 차량을 구매하는 '트레이드인' 방식을 활용하면 150만원이 더 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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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더 뉴 GLE

벤츠는 ‘더 뉴 GLE'를 내세운다. 벤츠의 최신 기술력으로 개발된 새로운 엔진과 동급 세그먼트 최고의 에어로다이내믹스를 통해 한층 강력해진 온·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GLE 최초로 3열 좌석을 선택사양으로 제공한다.

파워 트레인은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을 접목한 6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367마력, 최대 토크 51.0㎏·m를 낸다. 48V 기반의 액티브 서스펜션 시스템인 E-액티브 보디 컨트롤이 세계 최초로 적용됐으며 액티브 스톱-앤-고 어시스트가 추가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시스템이 한층 향상된 주행 보조 기술을 지원한다. 구체적 출시일정은 미정이며 예상 가격대는 8000만 원대를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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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에비에이터

포드의 고급브랜드 링컨 에비에이터는  연말 출시 대기 중이다. 2005년 출시 이후 14년 만에 풀체인지로 싹 바꿨다. 3.0ℓ V6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과 하이브리드 등 2종의 파워트레인을 선보인다.

외관은 항공기와 비행술에서 영감을 받은 에어로 포일(Aerofoil)디자인을 적용했다. 링컨 시그니처 그릴은 고광택 블랙과 크롬 악센트로 강조했고 전면 유리는 항공기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실내에는 레벨 울티마 3D 오디오 시스템이 28개 스피커를 통해 웅장한 사운드를 느끼게 해준다. 10시 방향에 위치한 음성 명령 버튼은 간단한 손가락 움직임으로 작동 가능하며 스티어링 휠은 전략적 버튼 배치를 통해 음악과 네비게이션 기능 등을 제어할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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