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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만료 앞둔 KB‧농협금융 계열 보험사 CEO 4명 연임 가능성은?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2019년 11월 07일 목요일 +더보기

보험사 가운데 KB생명과 KB손해보험, NH농협생명, NH농협손해보험 4개사의 최고경영자가 임기만료를 앞두고 있어 연임여부에 관심을 쏠린다.

올해 보험업황 악화로 실적이 좋지 못한 터라 섣불리 연임 여부를 가늠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올해 말 임기 만료를 맞은 보험사 CEO는 KB생명보험 허정수 대표, KB손해보험 양종희 대표, NH농협생명보험 홍재은 대표. NH농협손해보험 오병관 대표다. 공교롭게도 KB금융과 농협금융 계열의 보험사만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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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KB생명보험 허정수 대표, KB손해보험 양종희 대표, NH농협생명보험 홍재은 대표. NH농협손해보험 오병관 대표
먼저 KB금융은 11월 중순께 대표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계열사 CEO의 거취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KB손해보험 양종희 대표는 이미 두 차례 연임에 성공한 바 있지만, 올해는 실적이 좋지 않은 게 변수다.

양 대표는 2016년 2년 임기로 시작해 이례적으로 두 번의 연임에 성공했다. KB금융은 최초 2년 임기에 1년 연임을 통상적으로 적용하고 있지만 양 대표는 이미 한 번 더 연임한 이력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올해 3분기까지 당기순이익 233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감소했다.

다만 양 대표는 LIG손해보험을 인수할 때부터 윤종규 KB금융 회장의 신임을 받고 있는데다가 업황이 어려운 상황에서 신임 대표를 뽑는 것보다는 연속성을 가지고 운영하는 것이 낫다는 분석도 있어 연임 여부를 가늠하기 어려운 상태다. KB손보 관계자는 “아직 내부적으로 결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KB생명보험을 맡고 있는 허정수 대표는 연임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아직 처음 2년 임기만 만료된 만큼 별다른 결격사유가 없다면 1년 연임이 유력한 셈이다. KB생보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18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8% 증가하는 등 실적 역시 양호해 연임이 점쳐지고 있다.

오병관 농협손해보험 대표는 2017년 취임해 한 차례 연임에 성공한 상태다. 농협금융이 통상적으로 1년 임기에 1년 연임을 적용하는 점을 감안하면 2년 임기는 채운 셈이다.

농협손보의 올해 3분기까지 당기순이익은 4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지만 이는 지난해 실적이 부진했던 데 따른 기저효과로 분석된다. 또 올해도 잇따른 태풍으로 농작물재해보험, 가축재해보험 등 정책성 보험에서는 손실을 냈다.

농협생명 홍재은 역시 실적부진이 연임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3분기까지 당기순이익이 24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 감소했다. 다만 올해 취임한 홍재 대표는 농협의 '1년+1년' 인사 관행에 따라 1년 연임에는 성공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농협생명 관계자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 일정 및 연임 여부도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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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의견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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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7 21:57:21    
케비생명 사기꾼으로 뉴스 떳어요 ㅋㅋ
106.***.***.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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