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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TV·생활가전 이익률 '상승세'...최고 수익성 자랑하던 LG전자는 '주춤'

김민희 기자 kmh@csnews.co.kr 2019년 11월 14일 목요일 +더보기
삼성전자가 TV·생활가전 부문 매출에서 우위를 보이는 반면, LG전자는 적은 매출로도 더 많은 영업이익을 내는 구도가 올해도 지속되고 있다.

다만 LG전자의 TV·생활가전 부문 영업이익률이 올들어 다소 하락한 데 비해, 삼성전자는 영업이익을 크게 늘리며 수익성을 눈에 띄게 개선했다.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사업부는 올 3분기까지 매출 32조400억 원, 영업이익 1조8000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6% 늘었고, 영업이익은 33%나 증가했다.

같은 기간 LG전자의 생활가전사업부인 H&A사업본부와 TV를 담당하는 HE사업본부의 매출 합계는 28조4605억 원으로 6%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조7441억 원으로 0.4% 증가에 그쳤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3분기 누적실적으로 4.5%에서 올해 같은 기간 5.6%로 상승했으나 LG전자는 10.2%에서 9.6%로 하락했다.

지난해 4분기에 영업이익률이 3%대로 곤두박질치기도 했던 LG전자 TV·생활가전사업은 올들어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회복했으나 이후 내리막을 타고 있다.

LG전자의 TV·생활가전 부문 영업이익률은 1분기 11.3%에서 2분기 9.4%, 3분기 8.1%로 지속 하락하면서 삼성전자와 격차가 좁혀졌다. 이에 비해 삼성전자는 1분기 5.2%, 2분기 6.1%, 3분기 5%로 지난해 영업이익률을 계속 상회하고 있다. 

(산) 삼성.엘지 표.jpg

지난해 1분기만 해도 삼성전자 CE부문은 매출 9조7400억 원, 영업이익 2800억 원으로 영업이익률이 2.9%에 불과했다. 같은 기간 LG전자는 비슷한 규모의 매출(9조658억 원)로 4배 가량의 영업이익(1조1306억 원)을 거두며 무려 12%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바 있다.

하지만 올해 3분기에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영업이익률 격차는 3.1%포인트 차이로 크게 좁혀졌다.

LG전자는 글로벌시장에서 프리미엄 전략이 성공을 거두면서 TV·생활가전 업계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해왔다. 다만 올해 건조기 결함 이슈와 더불어 TV매출이 정체되면서 수익성이 다소 꺾인 상황이다. 

그래프.jpg

가전업계 관계자는 “LG 건조기 결함으로 인해 세탁기 판매 흐름까지 주춤한 것 같다”며 “또 업계 전반적으로 TV 경쟁이 심화되며 LG의 누적 손익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LG전자 관계자는 “H&A사업부는 3분기 때 건조기 결함으로 인한 일시적 품질비용이 있었다”며 “HE사업부는 프리미엄 TV 매출이 증가했지만 가격경쟁 등이 치열한 탓에 수익성은 하락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QLED TV 출시 이후 프리미엄 TV 매출이 호조를 보이며 2018년 2분기 이후 CE부문 전체가 안정적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프리미엄 TV 판매호조로 매출이 성장했다”며 “2018년 1분기 실적이 낮았던 이유는 QLED·초대형 프리미엄 TV 등 신제품 출시 준비 및 북미 신규공장 가동비용 등이 영향을 끼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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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의견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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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하양 2019-11-15 00:42:55    
니네가 소비자한테한짓 그대로 돌아올거다. 겉만번드르하고 제대로 된 제품하나없고 ㅉㅉ 영업수익보다 소비자를 생각하는기업이되바라 그럼 수익은 자동으로 따라오게 되있다
22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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