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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초저가 국민가격으로 신규고객 유입 ‘성공’

나수완 기자 nsw@csnews.co.kr 2019년 11월 12일 화요일 +더보기

이마트가 ‘에브리데이 국민가격’을 통해 신규고객 유입에 성공했다.

이마트는 에브리데이 국민가격 출시 100일을 맞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와인(84만병)·물티슈(130만개)·생수(340만병·묶음:56만개) 등 주요 상품들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에브리데이 국민가격은 상시적 초저가 구조를 확립해 한 번 정한 가격은 바꾸지 않는 게 특징이다.

행사 1차상품인 도스코파스 와인(750㎖) 2종은 4900원에 판매된 지 100일 만에 84만 병이 팔렸다. 다른 와인상품인 까버네쇼비뇽은 49만 병, 레드블랜드는 35만 병이 판매됐다.

이 기간에 와인을 구매한 사람 가운데 55%는 최근 6개월 동안 이마트에서 한 번도 와인을 구매하지 않은 신규고객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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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가격 100일 주요 상품


100매를 700원에 판 물티슈는 130만 개가 팔렸다. 한해 물량으로 준비했던 500만개 가운데 26%가 70일 만에 판매된 것이다. 구매자의 70%는 최근 6개월 동안 이마트에서 물티슈를 한 번도 구매하지 않았던 고객이었다.

이마트는 온라인 등 다른 유통채널에서 물티슈를 구매하던 고객이 ‘초저가 물티슈’로 다시 오프라인 매장으로 돌아온 것으로 봤다. 물티슈는 매주 10만 개 이상씩 꾸준히 팔리고 있다.

생수도 2ℓ짜리 6병을 1880원에 판매한 지 50일 만에 340만 병이 팔렸다. 같은 기간 이마트에서 팔린 다른 2ℓ짜리 생수 1~4위 브랜드 상품 수량을 모두 합한 것보다 14%가량 많았다.

이마트는 11월에 ‘에브리데이 국민가격’ 대상 상품에 일렉트로맨 노트북을 비롯해 138cm(55형) UHD스마트 TV, 케라시스 샴푸·린스 등 20여 종을 추가해 초저가상품을 160여 개로 확대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나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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