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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19] 한파도 꺾지 못한 뜨거운 관심…넷마블‧펄어비스 신작 공개에 이목집중

이건엄 기자 lku@csnews.co.kr 2019년 11월 14일 목요일 +더보기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G-STAR(지스타) 2019’가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때 마침 찾아온 한파와 대형사의 불참 등 많은 악재가 겹쳤지만 구름인파가 모여들며 이를 불식시켰다. 특히 펄어비스와 넷마블 등 대형사들의 신작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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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을 맡은 지스타 2019가 오는 17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한 지스타는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라(Experience the New)'라는 슬로건답게 스트리밍 게임 등 신기술이 접목된 볼거리가 많았다.

메인스폰서는 슈퍼셀로, 지난해 에픽게임즈에 이어 2년 연속 해외게임사가 메인 스폰서를 맡으면서 국제 게임 전시회로 거듭나는 모습이다.

개막식에는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오거돈 부산광역시장, 지스타조직위원회 강신철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게임업계에서는  슈퍼셀 브롤스타즈 프랭크 카이엔부르크 게임 총괄, 크래프톤 김효섭 대표이사, 펄어비스 정경인 대표, CCP게임즈 힐마 패터슨 대표, 넷마블 권영식 대표, 아프리카TV 정찬용 대표, 구글코리아 민경환 총괄 상무가 자리했다.

◆ 한파 이겨낸 뜨거운 관심…개막 전날부터 구름인파

지스타의 열기는 개막 전날부터 뜨거웠다. 지스타 당일 목 좋은 자리를 선점하기 위해 밤샘을 각오하고 줄을 선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이들은 조금이라도 편하게 밤을 새기 위해 돗자리와 박스, 담요 등을 준비해 왔다. 사실 이날 밤은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한파의 기세가 매서워 밤을 새며 줄을 서는 것은 엄청난 도전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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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거주하는 이 모(남‧25)양은 “평소 검은사막을 즐겨했는데 제작사인 펄어비스가 세계관을 확장한 붉은사막을 비롯해 다양한 신작을 공개한다고 해 오게 됐다”며 “클라우드 게임에도 관심이 있어 이번 기회에 시연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실제 이번 지스타는 국내 대형 게임사인 넥슨이 불참했지만 펄어비스와 넷마블 등이 다양한 신작을 선보이며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펄어비스는 액션 배틀 로얄 ‘섀도우 아레나’를 비롯해 ▲플랜8(프로젝트K) ▲도깨비(프로젝트V) ▲붉은사막(프로젝트CD) 신작을 지스타에서 선보인다. 신작 프로젝트 외에도 검은사막 판권(IP)이 참여해 유저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부스규모도 이에 걸맞게 참가 업체 중 최대로 200부스를 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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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스타 2019에 마련된 펄어비스 부스. 사진=소비자가만드는신문

펄어비스 이동원 지스타 총괄 담당자는 “펄어비스가 공들여 준비하고 있는 신작을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선 보이고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지스타에 참가하게 됐다”며 “지스타 행사 기간 펄어비스가 최선을 다해 준비한 게임들과 다양한 행사, 체험, 이벤트 등을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스타 전날 열린 ‘2019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4개의 수상작을 배출한 넷마블도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제2의 나라', 'A3: 스틸 얼라이브', '매직: 마나스트라이크'를 공개한다. 넷마블은 지스타에서 100부스 규모 전시관에 250여대 시연대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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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스타 2019에 마련된 넷마블 부스 전경. 사진=소비자가만드는신문

그라비티도 '라그나로크'의 지적재산(IP)을 활용한 라그나로크 오리진·라그나로크 택틱스·라그나로크X 넥스트 제네레이션 등 신작을 줄줄이 공개한다.

◆ 모바일로 확장된 e-스포츠…볼거리 풍성

지난해 이어 e스포츠 콘텐츠가 다수 마련되면서 관람객들의 보는 즐거움은 한층 더 배가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 오디토리움에서는 지스타 메인스폰서인 슈퍼셀이 15~16일 양일간 브롤스타즈 세계 최강팀을 가리는 '브롤스타즈 월드 파이널'을 개최한다.

전시장에서는 아프리카TV가 4일 동안 '철권', '피파온라인4', '스타', '스타2' 등 다양한 게임 종목의 e스포츠 콘텐츠를 선보인다.

엔젤게임즈는 e스포츠 업계를 주름잡던 전설의 프로게이머들과 국내 최고의 인기 인플루언서들이 모여 최후의 1인을 가리는 스페셜 e스포츠 매치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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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행사에는 오거돈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해 게임업계와 관련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사진=소비자가만드는신문

X.D. 글로벌 부스에서도 '랑그릿사' 스트리머 PvP 대항전, '제5인격' 특별 e스포츠 매치가 진행된다.

야외이벤트 무대에서는 부산광역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대학생들을 위한 e스포츠 축제 '2019 부산 대학 e스포츠 클럽 대항전'이 오는 16일 개최된다.

한편 올해 지스타는 36개국 691개사가 참여하는 가운데 3208부스로 개최대 전년(2966부스) 대비 8.2% 성장했다. 

지스타조직위원회 강신철 위원장은 “이번 지스타 BTC관은 조기신청 접수 2시간여 만에 부스가 소진됐고, BTB관도 국내외 비즈니스 성과를 위한 업계의 관심으로 작년 이상의 결과로 이어졌다”며 “지스타를 향한 게임업계의 뜨거운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4일간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게임문화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건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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